봄으로 가는 하이 웨이

2009. 7. 5. 13:38가인풍수지리·음택과양택

 

새봄처럼 싱그럽고 화사한 현관꾸밈 9
집 꾸밈에서는 새해에 해당하는 봄. 집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만들고 싶다면 무엇보다 현관부터 밝고 환하게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 해의 출발점이자 관문과 같은 현관. 이곳을 아름답게 꾸민다면 일 년의 행복을 기원하는 입춘대길, 분명 이루어질 것입니다.
photo01 1.봄으로 가는 하이 웨이
현관을 경쾌하게 단장하는 가장 쉽고도 빠른 방법. 천편일률적으로 놓여 있는 타원형 또는 직사각형의 흰색 매트를 거둬내고 컬러풀한 매트를 깔아 보자. 영화제의 레드 카펫처럼 길다란 형태의 매트를 선택한다면 현관에서 거실 입구까지 꽃길을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면 소재의 스트라이프 매트는 세컨드 호텔, 빨간색 펠트 슬리퍼는 웰즈 제품이다. 흰색 스툴은 데코 스튜디오 소이 제품.
 
photo01 2.색색가지 꽃신의 행렬
꽃보다 예쁜 구두는 현관에서 훌륭한 장식품이 될 수 있다. 신발을 신고 벗기 좋게 마련한 간이 벤치 위에 다채로운 빛깔의 구두를 가지런히 정리해놓아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기다 벤치 위에 빨간색 그림을 올려놓아 포인트를 줌으로써 한층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맨 왼쪽부터 퍼플겥뭇?그린 컬러의 구두는 에트로, 바이올렛곀壙쯽골드 컬러의 구두는 더 슈 제품이다. 그림은 패트릭Patrick H. 작품으로 문 갤러리에서 판매한다. 벤치 아래 놓인 무크지는 심지서적, 스트라이프 매트는 겐조 메종 제품으로 데코야에서 판매한다.
 
photo01 3.의자 위의 미니 화단
화초만큼 공간을 싱그럽게 만들어주는 것도 없을 듯. 비교적 넓은 현관이라면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심은 화분이나 돌 수반을 한쪽 코너에 놓아 미니 정원처럼 연출해본다. 만약 공간이 비좁다면 작은 나무 의자를 활용, 그 위에 자그마한 화분을 올려놓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의자는 빨강, 노랑, 파랑 등 원색으로 선택해 식물이 돋보이도록 한다. 나무 의자는 모두 대부앤틱 제품이며 구두는 에트로 제품.
 
photo01 4.파티션으로 꾸민 아트 갤러리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시선을 가로막는 파티션을 집에 놓으면 자칫 답답해 보이기 십상이다. 거실과 현관 사이에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사용한 파티션을 지중해의 민트 그린 컬러로 채색해 상쾌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현관 쪽의 파티션에 노끈을 묶고 여기에 집게를 사용, 그림엽서와 사진 등을 달아 마치 작고 아늑한 갤러리 같은 느낌을 주었다. 무덤덤하게만 느껴지던 현관이 한층 정감 있게 보인다. 민트 그린 파티션과 이국적인 철제 프레임 거울 모두 데코 스튜디오 소이 제품이다.
 
photo01 5.벤치 하나의 여유
현관을 그저 출입구로 스쳐 지나가는 공간이라 생각했다면 이제 편견을 버릴 것. 현관에 빨간색 벤치를 놓고 여기에 전화기를 마련, 실용적인 코지 코너를 만들었다. 벤치에 앉아 편하게 신발을 신고, 외출 전 및 귀가 때 걸려오는 전화를 바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모도 할 수 있는 등, 한층 안정되고 여유 있는 현관 모습이다. 벤치와 복고풍 전화기, 하드 케이스 가방은 모두 데코 스튜디오 소이 제품이며 책은 심지서적 제품이다.
 
photo01 6.초원을 연상시키는 모자 아트 월
밀짚모자와 컬러풀한 베레모, 큼직한 코르사주 장식이 있는 모자를 현관 벽면에 걸어놓으면 수납은 물론 공간 꾸밈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챙이 있는 라탄 소재 모자와 흰색 모자는 헬렌 카민스키, 체크무늬의 베이지 컬러 베레모와 분홍색 모자는 모두 미아우 제품이다. 우산은 텐바이텐, 전화기와 테이블은 데코 스튜디오 소이 제품.
 
photo01 7.햇살보다 눈부신 거울 컬렉션
외출 전 용모를 가다듬기 위해 현관에 거울 하나 부착하는 것은 필수. 하지만 거울도 조금만 신경 써서 선택하면 현관을 보다 멋스럽게 만드는 오브제가 될 수 있다. 수납장 위쪽 벽면에 서로 다른 모양의 거울을 율동감 있게 걸어놓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골드 프레임의 사각 거울은 준 액자, 화이트 프레임의 앤티크 거울은 앤틱 하우스 제품이다.
 
photo01 8.중요한 것일수록 잘 보이게 보관
현관 수납장 위에 열쇠를 고이 올려놓았건만, 오래지 않아 열쇠는 우편물과 자질구레한 살림살이와 뒤엉키면서 좀처럼 찾을 수가 없다. 이런 경우, 현관에 별도로 열쇠 보관함을 마련해보도록. 수납장 위도 깔끔해지고 열쇠도 한결 쉽게 찾을 수 있다. 열쇠는 앤티크 저울 등 장식 소품을 활용해 수납할 수도 있다. 앤티크 저울은 데코 스튜디오 소이 제품.
 
 

 

9.화초보다 생기 있는 라탄 트레이
어둡고 답답한 현관에 놓을 수납함은 되도록 밝고 신선한 느낌의 컬러로 선택한다. 우산과구두 주걱, 지팡이, 잡지 등을 정리해놓을 수 있는 라탄 바구니. 연두색과 청록색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마치 싱그러운 화초처럼 느껴진다. 대겵?소 3가지 사이즈가 하나의 세트로 이루어진 바구니는 태홈에서, 우산은 텐바이텐에서 판매한다.

신혼집에 어울리는 창문 꾸밈 아이디어
창문은 어느 집이나 그다지 다를 것이 없지만 봄 느낌을 가득 담아 개성 있는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봄빛이 화사하게 들어오는 창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커튼 하나도 색다른 방법으로 연출해볼 것 신혼집에 어울리는 창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보자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는 커튼
커튼의 일차적인 기능은 집안으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기 위한 용도 물론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디자인이나 색상 스타일 등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골라 쓰면 되지만 먼저 커튼을 구입할 때는 사용할 장소와 분위기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커튼의 소재는 질감 색채 무늬 등이 다양해서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작은 플로럴 프린트의 커튼에 체크 원단을 매치하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보다 캐주얼해진다 또 최근에는 주름이 없는 커튼으로 개성을 표현하기도 하며 커튼 장식 집게와 커튼 봉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모던한 감각이 느껴지는 아일렛 커튼
주거양식의 서구화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중 하나인 커튼은 중요한 생활 필수품의 하나이며 인테리어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링이나 고리를 달지 않고 커튼 자체에 구멍을 내어 커튼 링의 역할을 하는 디자인 원단의 소재나 컬러에 따라 모던 클래식 내추럴 스타일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단순한 디자인의 원단에 아일렛 고리 커튼 봉이나 철사를 끼울 수 있도록 구멍이 뚫린 고리 를 이용해 커튼 봉에 끼운 아일렛 커튼은 깔끔한 분위기와 설치의 간편함으로 신혼집 거실에 많이 활용된다
 
1. 아일렛 커튼에 화이트 소파를 매치하여 가벼우면서 차분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2.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아일렛 커튼

 



 
로맨틱한 분위기와 편리함을 선사하는 로만셰이드
로만셰이드는 고풍스럽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좋은 아이템 ‘로마의 그늘’로 해석되며 원터치 형식으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방식이 편리함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혼부부들 사이에서는 일반 커튼보다 로만셰이드를 장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 로만셰이드를 선택할 때는 방이나 거실의 분위기를 신중하게 생각해 설치해야 한다 독특하고 특이한 스타일인 만큼 자칫하면 집안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아 인테리어를 망칠 수도 있기 때문 우선 사용할 창의 사이즈를 생각해 제품을 골라야 한다 로만셰이드는 소 중 대로 나눠 골고루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예전에는 커튼과 로만셰이드를 따로 구입해야 했지만 요즘에는 사용자들의 취향과 기호에 맞춰 세트로 나오는 제품들도 많이 있다 이런 세트 제품은 집안의 통일성과 함께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캐주얼하고 발랄한 공간을 위한 패브릭 발
기존의 발은 대부분 대나무와 플라스틱으로 많이 제작되었다 하지만 최근 경쾌함을 주는 비즈 발에 이어 한결 부드러운 느낌의 패브릭 발이 선보였다 발은 통풍과 채광이 가능하기 때문에 커튼에 비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일 듯 말 듯한 멋이 있는 발은 창문뿐 아니라 집안 곳곳의 방문을 활짝 열어 둘 때 적절히 시선을 차단해주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1. 시원한 느낌을 주는 스카이 블루 컬러의 로만셰이드 볼륨감 있게 묶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2. 비비드한 컬러의 패브릭을 링에 연결하여 만든 발은 집안에 발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적당한 빛 조절을 해주기 때문에 실용적

 

 



 
내추럴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시트지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창문 대신 불투명 시트지를 붙인 창은 하루 종일 내리쬐는 햇볕을 한결 부드럽게 걸러준다 또한 창에 시트지를 붙이면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을 뿐 아니라 실내외 온도 차이로 생기는 결로 현상을 막아주는 난방 기능도 한다 문구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시트지는 집의 분위기에 따라 색상과 패턴을 고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창문은 기본 남은 시트지는 수납장의 지저분해 보이는 곳에 붙여 활용한다


Tip 시트지 붙이기 노하우
1 붙일 곳에 세정제를 뿌리고 마른걸레로 먼지와 때를 깨끗이 닦아낸 다음 붙일 면적보다 여유 있게 재단한다
2 이면지를 10cm정도 벗겨 시트지를 붙일 면 끝에 살짝 붙여서 위치를 잡는다 이면지를 조금씩 벗겨내면서 밀대를 이용해 좌우로 공기를 빼가며 붙인다
3 시트지를 붙이다가 중간에 끊기면 가장자리에 라인 테이프를 수직으로 붙여 자리를 표시해둔다 그 위치에 맞추어 시트지를 5cm정도 겹치도록 붙이고 테이프는 떼낸다
4 가장자리에 남은 시트지는 자와 칼을 이용해 깨끗하게 잘라낸다 기포가 생긴 부분은 시침핀으로 살짝 눌러 공기를 뺀다 모서리 부분은 드라이어로 더운 바람을 쏘인 다음 시트지가 약간 늘어나면 굴곡에 맞게 밀착시킨다
 
1. 화이트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 시트지 클래식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낸다
2. 옐로와 그린 컬러가 믹스된 플라워 시트지는 마치 화사한 꽃들로 가득한 들판에 온 듯한 느낌 패턴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긴 창에 붙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