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太極)과 음양(陰陽)

2009. 7. 15. 15:27주역·육임·육효

태극(太極)과 음양(陰陽)

태극이란 우주의 가장 지극한 근본을 의미합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기운과 사물과 정신등 삼라만상 일체가 비롯된 시작점을 말합니다. 그러나 태극은 상대적인 개념으로는 지각이 불가능한 무상(無想)의 존재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태극이라는 일원(一元)에서 분열된, 음과 양이라는 이원(二元) 개념으로 태극을 긍정하고 우주의 법칙을 궁구해 나가야 합니다. 그 이유는 선각들의 이론이 현재의 우리생활과 합치되는 바를 실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극에서 음기(陰氣)와 양기(陽氣)로 갈라지고, 음이나 양의 기운은 상대한 양이나 음의 기운과 합하기도 하고 충돌하기도 하면서, 본래 지니던 음이나 양의 기질을 쉬지않고 변화해 나가니, 모든 만물의 생장과 소멸은 이런 음양변화의 법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변화의 법칙을 긍정하는 것이 바로 易철학의 기본철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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