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궁
교통사고에는 반드시 단골이 있다. 평생을 안전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이는 연속해서 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그 집안전체가 차사고를 경험하는 일도 허다하다. 이것은 역시 운명적인 적성이 있기때문이다. 어느때 사고가 생길것인가? 하는 예지적 판단은 오직 운명의 이론만이 가능하다. 귀하는 과연 일생동안 안전할것인가. 꼭 한번쯤은 생각해볼 문제이다.
1.
날로 발전하는 문명사회에서 자동차는 손과 발에 비유할 만큼 중요한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 집은 없어도 살지만 자동차없이는 살수 없는 현실이다. 아인슈타인 박사의 상대성논리와 같이 자동차가 없어도 못살겠고, 그 차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사람이 있으니 적성을 잘 파악하고, 안전운행을 할 수 있다면 참으로 문명을 잘활용하는 현대인이 될 것이다.
2.
역마살에는 길성마가 있어서 그로 인하여 출세도 하게 되는 행운도 얻어지는가 하면 흉성마도 있어서 일생을 망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떠한 八字가 교통에 적성이 맞고 안맞는가 하는 문제의 학술을 알아보기로 한다.
3.
우선 운명적으로 교통사고의 액운이 있는 사람이 있고, 또는 운로가 불길하므로 사고를 당하기도하는 두가지로 크게 분류할 수 있는데 八字의 적성이 맞지않으면 사망사고를 일으키게 되고, 운로가 불길하여 사고가 발생할 때는 손재와 상처만 입게 된다.
4.
역마살의 종류와 작용
1) 길성역마 : 의욕이 강력하고 속히 발전하며 어려서부터 능력을 발휘한다.
2) 흉성역마 : 한가지일에 끈기가 없어서 변동이 많고, 매사에 욕심이 많아서
일은 많이 만드나 한가지도 제대로 성사하는 것이 없다.
3) 재성역마 : 재물이 속히 발전하고, 돈을 버는데 남다른 소질이 있다.
4) 칠살역마 : 영웅심이 강하고 마음은 하늘까지 오르고자하나 불성한다.
5) 편인역마 : 꾀가 많고 일은 열심히 추진하나 인덕이 없으니 고달프다.
6) 건록역마 : 록마가되어 복이 넉넉하고, 자수성가하게 된다.
7) 망신역마 : 관재구설이 있고 가정은 불안하다.
8) 귀록역마 : 리더쉽이 있으니 이름이 천하에 떨치고, 당선영광이 있다.
9) 식신역마 : 수단이 있고 창의력과 추진능력이 우수하며 돈이 잘따른다.
10) 생왕역마 : 품위있고 준수하며, 화술좋고 외교와 처세수완이 일품이다.
11) 사절역마 : 평생분주하고 노력과 일이많고 꾀를 쓰나 되는 일이 없다.
12) 분마 : 의욕이 강하고 발전하는 지도자가 된다.
13) 유마 : 의지가 중도에 꺾이고 뜻은 높으나 발전에 장애가 많다.
14) 곡마 : 평생계획이 많고 노력과 일은 많이 만드나 결과는 없다.
15) 재상마 : 구중궁궐에 진출하는 대작이다.
16) 수령마 : 관문으로 형통하고 명예가 높으며 지도자가 된다.
17) 천리마 : 아맹어사격이다. 현대엔 감사원에 권력자가 타는 말이다.
18) 도백마 : 관직으로 성공한다. 귀인이 타는 말이다.
19) 갈정마 : 하인을 거느리지 못하니 대중의 지도자는 못된다.
20) 절족마 : 실패와 치욕을 당한다. 출마하면 낙선만 한다.
21) 삼절마 : 처음에는 성공이 되는듯하나 결국엔 실패하고 만다.
22) 장애마 : 매사에 중단이 잘되고 일생 하는 일마다 오래가지못한다.
23) 퇴보마 : 갈수록 가운이 기울고, 하는 일마다 처음보다 퇴보된다.
24) 상관마 : 지고분망하고 유로나 무공이다.
25) 역보마 : 하는일마다 발전이 있고 경사가 온다. 이하생략...
이상과 같이 역마살에도 종류가 많으며 해당되는 역마의 성정에 따라 발전과 퇴보가 오며 생사에 직접적인 영향이 오게 된다.
이상의 오행역마살은 비전으로서 시중의 역학서적에는 공개되지 않은 학문이다. 길성마나 흉성마를 막론하고 어느때에 길흉의 작용이 나타나느냐 하는 것은 운로를 보아서 결정하게 된다. 길성마에 길신운을 만나면 행운이 배가하고, 흉성마도 길운을 만나면 사고나 액운은 없으나, 만약 흉신운을 만나면 대형사고나 사망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고로 운명의 적성과 길흉의 시기를 알고 산다면 액운을 최소화할 수 있게된다.
5.
이상의 역마중에서 어느 말이 사고를 당하고, 어떤 말이 안전한가는 문의하는 분에게 상세히 지도할 것이다. 혹 길성마라 할지라도 고장이 나는 시기가 있고, 흉성마라도 험한 길을 만나지 않으면 고달프기는 해도 사고는 당하지 않는다. 길성마는 고급차와 같아서 혹시 사고가 나드라도 인명에는 지장이 없고, 흉성마는 작은 사고에서도 인명에 상처를 남기게 된다.
6.
역마의 직업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는 실정이므로 현실사회에서 역마직업을 가지고 생업을 하는 인구가 전체인구의 약10%∼20%정도로 추정한다. 그러므로 교통문제를 소홀히 간과할 수 없는 일이며, 교통의 영향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인구비례로 80%이상으로 대단히 폭이 넓은 분야이므로 필자가 속해 있는 理然學會에서는 역마궁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음을 소개하는 바이다. 전국민적 차원에서 역마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7.
그럼 어떤 사람이 교통사고에 잘 노출되는가 하는 문제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가 매우 어렵다. 최근에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의 두건을 실례로 연구해보기로 한다.
甲丁庚辛 |
수원에서 직장하는 남자로서 오모씨다. (흉성역마) |
이미 운명적으로 교통사고가 예고되어있는 명조다. 寅木용신을 月上의 亡神庚金이 충극하여 상하고 있는데 寅木은 劫煞에 해당하니 月支는 나라의 수도와 같은 이치요, 겁살은 적장과 같은 이치이니, 이미 적장이 지배하는 수도에 사는 사람이라 언제든지 공격을 받을 위험에 노출해 있다. 戊寅年에 사고가 나서 식구를 잃을 것이라고 필자가 누누히 주의를 부탁한바 있었으나 (戊寅年이 겁살로서 戊土상관 이 법을 무시하는 위법성이라...) 방심하고 온 가족을 한 차에 태워서 여행하다가 지난 여름에 大田터널에서 관광버스에 밭혀서 아들은 사망하고 처와 본인과 딸은 중상을 입고 지금까지 병원에 입원요양중이다. 그렇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 八字에 있으면 결국은 당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니다. 당사자가 얼마만큼 운명론을 믿는가 하는 문제이다. 믿는다면 시키는데로 행동했을 것이나 자신만은 사고에서 아주 멀리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방심하는데서 생기는 현상이다. 액운에는 가족이 함께 이동하는 것조차 허용이 안된다. 규칙만 잘지키고 차를 두려워한다면 불편하고 답답할때는 많겠지만 가슴 아픈 액운은 면할 수 있다.
甲丙丙己 |
경남통영의 모은행 간부다. (남명) (午火羊刃殺도 馬다) |
본명조 역시 월지에 겁살이 있다. 편인으로서 겁살이니 신강한 丙火가 좋아할 리없는데 축토속에 제신인 辛金과 정관인 癸水가 암장하여 丑土를 희신하니 丑土는 財庫가 되어 운명따라 금융계로 진출하였다. 戊寅년시월에 칠살역마가 겁살과 합을하고 羊刃과 連暗合을 하므로 저녁무렵에 국도로 운행하다가 경운기에 타고 있던 두사람을 치여 모두 사망케 하였다. 大運은 子水運으로 子午相沖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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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는 八字를 떠나서 누구나가 언제던지 주의해야 할 문제이지만 생활이 갈수록 바빠지고, 시간에 쫒기며 뛰어도 하루가 모자라는 현사회에서 마음으로는 주의를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주의를 망각하고, 급해지는 것이 현실이고 보면, 교통사고란 기술과 주의만으로는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요, 운수며 재수며 운명이 아닌가 한다.
9.
운이 좋으면 불안한 상황에서 추월 및 과속을 하드라도 주위에서 방어운전을 해주어 사고를 막아주지만, 운이 불길하면 조심운전을 하드라도 남의 차가 사고를 유발하거나 자동차의 고장으로 인해서 사고를 당한다. 요즘 한동안 급발진 차량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그러한 사고로 사망한 사람도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죽은자는 말이 없는 법이니 사고의 원인조차도 숨겨지고 마는 일이 허다할 것으로 생각된다.
10.
다음은 吉星驛馬를 타고 立志한분들을 소개한다.
甲己丙丙 |
男子다. 독립운동가 金某氏로서 민족지도자의 명조다. |
子生에는 寅木이 역마인데 時上의 甲木이 馬가된다. 그 甲木은 正官으로서 日干과 合을 하여 항상 임금이 말을 타고 있는 격이다. 甲木 역마는 月支(首都)에 申金이 있어서 감히 들어오지 못하고, 子水(바다)따라 해외로 진출하여 首都(月支)탈환에 (주권회복)一生을 바치며 吉星馬의 위력을 발휘하였고, 해방후 귀국하여 首都(金)로 돌아오자 申金의 공격을 받아 그만 총탄에 甲木馬와 함께 유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본시 傷官格에는 正官이 忌神이 되어 正道의 名分만을 고집하시다가 己丑年에 格局葬地運을 만난동시에 甲木正官馬을 己土가 合하여 入墓하게 된것이다
庚癸戊丙 |
男子다. 正官格에 庚申金 印綬가 用神이다. |
戌生에 申金이 역마살인데, 매우 强하므로 初年부터 포병대대 운전병으로 맹호부대따라 파월까지 하여 생사의 기로에서도 무사히 살아왔다. 이것이 吉星馬다. 현재도 대형운송업으로 중대형 아파트를 마련하여 자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 아직까지 아무런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잘지낸다.
甲壬丁癸 |
男子다. 釜山의 부호로서 平生을 운수업을 하는분이다. |
택시를 약6백여대까지 소유한분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은 분이다. 未生에는 巳火가 역마인데 偏財貴人驛馬가 되어 吉星馬다. 巳中의 庚金이 희신이니 더욱이 운수업이 잘맞는다.
이렇듯 역마살의 작용과 통변이 무궁무진함을 실례로 보았다. 죽고 사는 것은 喜忌에서 左右되고, 吉星인가 凶星인가를 판단한다면 生死도 쉽게 알수 있는 법이다. 꼭 운수업이 아니더라도 해외교역이나 외교등도 역마로 보는것이니 성패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