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service
Afterservice
After Service는 물건을 판 사람의 양심과 책임감이며, 상품을 판 뒤 제조업자가 그 상품의 설치, 수리, 점검 따위를 책임지는 일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일에도 이런 애프터서비스 제도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일정 기간 동안은 고장나 버린 마음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 마음에 대한, 무료 봉사 제도가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마도 난 지금 애프터서비스라는 명목으로 삼성전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SAMSUNG ZIPEL 냉장고(SRS 686LMS – 684l) 에프터서비스
- 제조원/원산지 : 삼성전자 / 광주냉장고현지공장
SRS686LMS
그동안 살면서 냉장고를 여러 대 구매하였다.
구형 모델에서부터 신형모델에 이르기까지 구매하여 현재는 ZIPEL 냉장고(SRS 686LMS – 684L) 1대와 삼성 김치 냉장고 SKR2F 182W(180L), HAUZEN 세탁기 SEW-5HR125ATX (10Kg), CD Winggo S-2300, 삼성 선풍기 SF-14R3, TV 42” LCD를 구매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 삼성중공업에 근무한 경험도 있고 같은 삼성맨 출신이라고 가능하면 삼성 제품을
총애해 왔고, 주위에도 널리 홍보 내지 권유하며 살아왔다.
삼성 노트북 R60컴퓨터를 사용하면서 A/S를 열 번도 더 받았다. 그래서 제품을 반납하
고 환불 받아 도시바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잔 고장 일체 없다.
A/S는 한번도 받아 본적이 없다. 컴퓨터가 탈나면 직접 포멧하거나 부품을 구입하여 교
체하거나 업그레이드 하였다.
그러나 냉장고 제품은 손대기가 참 깔끄럽다.
특히, 지금 사용하고 있는 ZIPEL 냉장고(SRS 686LMS – 684L)처럼 중량이 있고 고정적인
제품인 경우 사용하기도 매우 간편하고 별로 조작할 것이 없이 간편 하지만 한 번 문제
가 발생하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전문 지식이 필요하고 고도의 장비가 필요한 것 같고 혹시 잘못 만지면 AS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2년간 사용하면서 비교적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온도 조정이 안되고 표시창에
온도 숫자가 계속 깜박이는 증상이 금요일 오후부터 나타나며 냉장이 안되므로 고장으로
보고 2009-06-22 A/S를 신청할 수 밖에 없었다.
공교롭게도 금요일 오후부터는 1588-3366은 먹통이다! 쭈~욱 토, 일요일 다~~~ 그래서
월요일인 6월 22일에 A/S를 신청했다.
SAMSUNG SERVICE CENTER - AS
결국 A/S를 신청했다. 삼성 서비스 센터의 상담원은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었으며 이 증상에 대해 A/S 기사를 다음날 화요일 09:40분에 보내 주겠다고 하였다.
2009-06-23 10:00경 삼성전자 부산 해운대서비스 GPA 이두만 기사가 왔다.
그래서 반갑다고 인사하며 나도 같은 삼성맨 출신이라고 반갑게 맞이 하였다.
그 기사는 분해하더니 히팅센서하고 결빙뭐하고 나갔다 하면서 교체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4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한다. 답답한 쪽은 나 이므로, 그래서 어쩌겠소, 고쳐야지 하면서 고쳐 달라고 하였다.
이 과정에서 5분이 소요되니 수리 끝이다.
AS 친절도나 A/S 속도, 신뢰성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였다. 굉음 수준의 소리는 멈췄으나 웬지 불편한 심정은 숨길 수 없었다. 기분이 그런가 싶기도 하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소음 수준이 높다는 것과? 쿨링팬이 씩씩거리고 잘 돌아간다는 점이고 그외 나름대로 편하고 특별한 불만이 없었다. 소음은 비교적 많은 편이다. 제품에 따라 편차는 심할 수 있겠다. 다만, 온도 조정 셋팅 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편하다.
냉장고나 TV 등 고정형이면서 소비자가 파손 내지 자잘못이 아니라면 5년 이내에는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현행 A/S 1년 이내의 교환은 무료이라는 점은 비 합리적이다. 최소한 메이드 생산자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Quallity manage ment(품질보증)을 떠나 VE 까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각종 센서(감지기)가 생명인 냉장고 부품에서 히팅 센서가 2년 만에 고장이 나서 교체를 해야 한다면 제품에 대한 VE가 안되었다는 결론이다. 이래가지고서야 월드삼성이 될 수 있겠는가? 부품 교체비 45,000원이 문제가 아니라 엄청난 수익의 일부는 이러한 방법으로 소비자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야 그 기업은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회사가 될 것이다.
그리고 표시창 좀더, 신경 써야 될 듯하다. 수 차례 타 냉장고를 사용해 보아도 진행 상황이 표시되는… 그리하여 현 상황을 이해하며 인식할 수 있는 표시창이?
앞으로 삼성제품을 재구매 할 것인가 하는 결정은 가격이 합리적이라면 매장에 직접 가서 시운전을 해 보고 직접 돌려보고 세부 사양을 확실히 파악하여 비교하고 사지 싶다. 디자인도 좋고 주변장치 연결 편의성도 마음에 들어야 하리라.
노트북에 대 실망을 한 적이 있으므로……
2009-06-23
한국 부산 기장에서 삼성의 A/S를 위한 제언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