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육임·육효

갑골문자는 天文기록

송평(松平) 2009. 7. 15. 11:56

갑골문자는 天文기록

지금까지의 구갑문자는 점쟁이가 쇠꼬챙이를 불에 달구어 지져서 생기는 균열을 보고 점을 친 내용을 기록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갑골문자 해석의 오해는 卜(복)자로부터 기인한다.

이미 卜(복)자의 의미에는 “점을 치다”의 의미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천문인의 눈으로 보면 단번에 천문 기록임을 짐작 할 수 있다.

360도의 둥근 천문도 모양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는 천문 부분도이다.

殷墟人(은허인)들은 구갑의 천문도를 마치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방법처럼 순서에 따라 보관했다가, 절기와 시간의 변화에 맞춰 꺼내다 천문 관측에 이용하고, 당시의 변화에 대해 기록하여 천문일지를 작성해 놓은 것이다.

지금 단 한 점의 구갑 그림을 보고있으나, 저 원본이 고스란히 나타나 360도의 모양을 갖춘다면 어린아이도 북두칠성만 찾으면 구갑 천문도의 대강은 이해 할 것이다.

-----줄임-----

구갑의 모양에서

T자형의 선분은 赤緯(적위)를 나타내고 아래로 내려그어진 선분은 赤經(적경)을 나타내는 것으로써 지금의 천문도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

그위쪽에 기록된 1,2,3,4,5의 수치는 赤緯(적위)갑을 나타내고 赤經(적경)의 갑은 중앙의 날자와 시간값에 표시되어진다.

숫자의 옆에 그려진 상형은 별자리의 이름을 표시한 것이다.

아작도 갑골문자의 많은 부분이 미해독이며 설령 해독된 자형도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료의 부족이고 ,

가장 결정적인 것은 문장의 語順(어순)이다.

갑골문자는 우리말 어순이다.

갑골문중 가장 기본이 되는 문장이다.

卜자의 상형의 의미는 돌아가는 물체를 잡아 세운 모양이다. 열십자 十 의상형이 둥근 막대의 가운데 동그랗게 그려서 돌고있다는 모양을 하고있고 10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신의 영역 자연의 질서, 천문의 운행의 의미가 있음을 이미 밝혔다.

그 돌아가는 시간을 잡아 세웠다는 말이다. “ ....날 日 ”

“높이 뜬 별자리”의 상형은 삿갓 모양은 밤하늘을 의미하고 인간의 시선이 닿은 모양을 상형화 한 것이다. 매일 똑같은 시간 똑 같은 장소에서 천문을 한다는 말이다.

마지막 자형은 貞(정)자로 알려져 있다.

丙(병)자의 상형 두 개를 합해놓은 모양이다. 丙(병)자는 “공간”의 의미를 가진다.

이미 밝힌 내용인

甲:시간

乙:흐름

丙:공간

丁:위치

戊:물질

己: 형체 틀. 의 의미를 가진다.

丙(병)자의 상형은 하늘과 山의 모양을 그리고 그 공간의 의미를 상형화 한 것이다.

貞(정)자는 丙 + 丙 의 모양을 취하고 있다. 즉 하늘의 공간인 밤하늘의 별과 땅의 공간인 천문도 속의 별자리와를 일치켰다는 의미의 상형인 것이다. “관측하였다”의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