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택림(地澤臨)
지택림(地澤臨)
원문 澤上有地臨(택상유지임)이니 君子 以하야 敎思无窮(교사무궁)하며 容保民(용보민)이 无彊(무강)하나니라.
풀이 못(澤)위에 대지가 있는 상태가 임괘이다. 군자는 물이 지하에 담겨있는 이 괘의 형상을 거울삼아 물이 땅에 스며들 듯 백성들에게 교화가 미치도록 노력하였고, 동시에 대지가 만물을 안고 있듯 백성을 포용하며 다스렸다.
해설 임(臨)괘는 강한 양의 기운이 차츰 강성하여 상하가 친밀한 마음오로 즐겨 순응하는 형상이다. 항상 바른 마음과 바른 몸가짐을 함으로서 만사가 형통하는 형국이다.
지택임 (地澤臨)
위는 땅[地]이고, 아래는 못[澤]이다. 임(臨)은 ‘순서를 밟다’. ‘군림하다’라는 뜻이다. 땅속에 물이 가득하니 곧 새로운 시작에 임한다는 뜻에서 임(臨)을 괘 이름으로 하였다. 여러 사람 위에 있는 지도자 상이다.
점괘(点卦)
날씨: 흐림. 소원: 소망은 이루어진다, 그러나 상대방이 모호한태도를 보인다면 속이려는 것이니 조심하라. 직업: 자기일에 싫증을 내지않고 노력을 한다면 발전 할 수 있다. 매매: 상담이나, 교섭은 성심을 다해 행하라, 성심을 다 한다면 이룰수 있다. 대차: 친한친구가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해 온다면 빌려주라 나중에 빌려준 이상의 보답을 받게된다. 투자: 부동산 구입은 목표를 정한 후 신중을 기해서 행한다면 다소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다만, 절대로 신중해야 한다. 인사이동: 전직이나 취직의 운세는 좋은 편이다. 상담: 조급하게 추진하려다보면 상대에게 역효과만 나게된다. 진중함을 보이는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대인관계: 사업: 운세가 열려있는 시기이나, 계획을 잘 세워야 탈이 없다. 신중하게 접근하라. 상담: 후배가 의논해 오는 일에 대해서는 정성껏 응해주어야 할 때다. 연상의 여인으로부터의 유혹을 받게 될 가능성이 많으나 결혼은 좋지않다. 경조사: 연하의 사람과 동행을 한다면 좋은 일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트러블: 상대방을 무시하고 깔보다가는 크게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건강: 신경계통이나, 허리아래에 병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방심하면 진행되는 수가 있으니 치료에 심혈을 기울여야한다. 출산: 여아를 얻을 확률이 높으며 순산하게 된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행운의 숫자: 8, 5, 10
후기(後記) : 이 괘는 땅속 깊숙히 자리 잡고 있는 못이라는 뜻이 된다.
근원이 깊고 풍부한 수량을 가진 큰 못을 상징한다.
* 납 갑 법
孫 酉 ㅣㅣ
財 亥 ㅣㅣ 應
兄 丑 ㅣㅣ
兄 丑 ㅣㅣ
官 卯 ㅣ 世
父 巳 ㅣ
* 임臨
위에는 坤 아래는 兌 중간에는 坤과 震이 있다. 땅아래 우뢰가 있고 연못이 있다.
산악에 우뢰가 발동하니 명령이 아래로 행하고 초목을 윤택하게 한다.
은혜의 파도가 아래에 미치니 정치를 행함에는 實함이 있다.
군자가 얻으면 곧 군림하는데에 이르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