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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UAE서 정유저장시설 공사 수주

송평(松平) 2009. 11. 20. 14:35

대우건설, UAE서 정유저장시설 공사 수주

 

대우건설(사장 서종욱)이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11억7000만달러의 초대형 정유플랜트 저장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UAE에서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의 자회사인 테크리어가 발주한 르와이스 정유시설 증설공사 중 저장시설 건설공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낙찰통보서를 접수했다.

이번 공사는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르와이스 석유화학단지 안에 총 76기의 저장탱크로 구성된 저장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공사금액이 11억7000만달러(한화 약 1조3600억원)에 달하는 공사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EPC(설계, 구매, 시공)를 일괄로 단독 수행하게 되며, 오는 12월 착공해 2014년 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세계 최대의 LNG탱크 시공실적과 최대 규모(직경 98m)의 석유저장탱크 시공실적 등 LNG, 석유 저장탱크 건설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시공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나이지리아, 리비아, 카타르 등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탱크시공능력과 수준 높은 EPC Project 수행능력을 검증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