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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살은 격국의 귀천과 무관하다
송평(松平)
2009. 12. 3. 16:06
然星辰命書亦有談及, 不善看書者執之也. 如貴人頭上帶財官, 門充馳馬. 蓋財官如人美貌, 貴人如人衣服, 貌之美者, 衣服美則愈顯. 其實財官成格, 卽非貴人頭上. 恐不門充馳馬. 又如論女命云, 無煞帶二德, 受兩國之封. 蓋言婦命無凶煞, 格局淸貴. 又帶二德, 必受榮封. 若專主二德, 則何不竟云帶二德受兩國之封, 而必先曰無煞乎. 若云命逢險格, 柱有二德, 逢凶有救, 可免於危, 則亦有之然終無關於格局之貴賤也.
명리 서적에서 성신에 대하여 논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책에 있는 그대로 믿어서는 곤란하다.
예컨대 [귀인의 머리 위에 재관이 있으면 문 안에 재물이 가득하다
(貴人頭上帶財官,門充馳馬)]라는 말이 있다.
무릇 재관은 아름다운 외모와 같고 귀인은 사람이 입는 의복과 같으니
외모가 아름다운 사람이 예쁜 옷을 입으면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그러나 이미 재관격이 성격이 되었다면 귀인이 없다고 해도 나쁠 리가 없는 것이다.
또 여자의 명조를 논할 때
[살이 없고 이덕(二德)이 있으면 두 나라의 책봉을 받는다(無煞帶二德,兩國之封)]라고 했는데,
무릇 여자의 명조에 살이 없고 격국이 청수하고 이덕이 있으면 반드시 영화로울 것이다.
그런데 이덕만 중시했다면 먼저 살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 전제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명조가 흉험해도 이덕이 있으면 위험을 모면하는 경우는 있다.
하지만 종국에 가면 신살은 격국의 귀천과 무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