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론

2009. 6. 20. 17:37가정의례보감및개인사

서거는 높은 직위에 있던 분의 경우,

작고는 글 쓰는 분이나 화가, 예술계의 경우,

타계는 종교인의 경우,

별세는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

운명은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 대게 의사들이 자주 쓰는 말,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작고, 별세,타계, 운명은 거의 비슷하게 윗어른에 대한 존경의 의미가 담긴 말이고, 서거의 경우에만 높은 직위나 시대적,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그 상황의 중심적이고 입지전적인 인물에게 자주 쓰임...




 

작고 - 고인이 되었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별세 -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

 

운명 -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

 

타계 - 인간계를 떠나서 다른 세계로 간다는 뜻

한자(漢字)표현

붕(崩)    : 황제(천자)의 죽음, 붕어(崩御)의 줄임말

붕어(崩御): 임금의 죽음. 같은 의미로는 선어仙馭, 안가晏駕, 승하昇遐, 등하登遐

천붕(天崩) ; 하늘이 무너졌다는 뜻으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 쓰는 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는 지붕(地崩)이라고도 함

승천(昇天): 하늘로 올라감,(단, 죽은 후 부활하여야 함. 예수, 엘리야, 에녹 )

            몽소승천(하늘의 부름으로 올라감. 성모 마리아)

선종(善終): 카토릭에서의 죽음의 의미.

善生福終正路의 줄임말로 죽기 전에 고해성사(병자성사)를 받아 죄가 없는 상태에서 좋게 끝났다는 의미.

     선생복종정로; 일상생활에서 교리의 가르침에 따라 착하게 살다가 복되고 거룩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길을 가야한다는 뜻으로 라틴어의 mors bona(착한죽음), 또는 mors sancta(거룩한 죽음) 을    선생 복종의 준말인 선종(善終)으로 표기함.

열반(涅槃):불교에서의 석가나 고승의 죽음을 의미. 일체의 번뇌에서 해탈한 불생불멸의 높은 경지에 이름. 같은 의미로  示寂, 屬?, 眞寂, 入涅槃,入寂, 入滅, 入宴, 入定, 滅度, 寂化, 遷化, 歸寂, 解脫, 圓寂

소천(召天): 개신교에서의 죽음을 이루는 말.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

영면(永眠): 영원히 잠들다.

영서(永逝): 영원한 길을 떠나다.

사거(死去): 죽어서 세상을 떠남.

서거(逝去): 死去의 높임말. 장서(長逝)라고도 함. 유명하거나 훌륭한 인물 등 잘 알려진 사람의 죽음에 쓰인다.

사망(死亡): 죽은 사람과 관련되지 않은 제 3자의 입장에서 쓰이는 말,

타계(他界): 인간계를 떠나서 다른 세계로 간다. 주로 貴人의 죽음을 이름.

별세(別世):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

작고(作故): 고인이 되었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운명(殞命):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

기세(棄世): 세상을 버린다는 죽음을 높이어 부르는 말.

잠매(潛寐): 깨지 않는 깊은 잠에 빠져 버렸다.

산화(散花  散華): 어떤 숭고한 목적을 위해 목숨을 바쳤을 때 쓰는 말 

순국(殉國) ;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을 때 쓰는 말

순교(殉敎) ; 종교나 신념 혹은 사상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버렸을 때 쓰는 말 

사(死)  : 죽음,   졸(卒):생을 마치다.    몰(沒):죽음을 뜻함.    종(終)

연관(捐館); 정난(丁難), 대귀(大歸) 종료(終了),사세(死世), 입몰(入沒),불귀(不歸), 불휘(不諱), 인간이별(人間離別), 사멸(死滅),사세(辭世), 사절(死絶), 낙명(落命.落名), 조사(?謝), 절맥(絶脈), 절명(絶命), 절식(絶息), 즉세(卽世),  귀천(歸天), 귀토(歸土), 귀천(歸泉),     실명(失命),  원서(遠逝), 화거(化去), 종신(終身),망종(亡終), 필명(畢命), 필생(畢生),      단현(斷絃),  절현(絶絃), 고분(鼓盆.叩盆), 불록(不祿), 서세(逝世),  하세(下世), 선유(仙遊), 선서(仙逝), 선화(仙花), 만세(萬歲), 척방(陟方), 잔디찰방(-察訪), 등으로 표현하기도 함         


우리말 표현.: 갔다. 떠났다.  죽었다. 돌아 가셨다. 세상 뜨다. 생을 마쳤다. 끝장났다. 뒈졌다.

         뻗었다. 숟가락 놨다. 상여 탓다.  목숨 끊어졌다. 거적 말았다. 고태골 갔다.

         북망산천 넘었다. 요단강 건넜다. 사망 했다. 급사했다. 자살했다 투신자잘  지옥 갔다

           x파이어 됐다. 멀리 갔다,영원히 갔다 .아주멀리 갔다. 다시 못올길를 갔다,꽥 했다

         새상을 등졌다.  세상을 하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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