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잡변

2009. 7. 15. 11:10가인역학원·가인명품작명·가인풍수원

◈ 태세(太歲)와 대운(大運)이 상충(相충)함이 두려우며 태세(太歲)와 대운(大運)이 복음(伏吟)됨이 가장 답답한 것이니라


◈ 왕신(旺神) 입묘(入墓)되면 흉(凶)하고 쇠신(衰神)이 입묘(入墓)되면 길(吉)하다.

◈ 두개의 관성(官星)은 하나로 쓸 수 없으며 관성입묘(官星入墓)는 상부지상(喪夫之像)이요 재성입묘(財星入墓)는 상처지상(喪妻之像)이니라.

◈ 열화(熱火)는 습토(濕土)를 기뻐하고 조토(燥土)는 金의 윤택(潤澤)함을 기뻐하나니라

◈ 日時가 서(庶)하면 처자(處子)에 결함(缺陷)이 있고 日月이 충(충)하면 타향(他鄕)의 역마(驛馬)가 되느니라

◈ 일지(日支) 역마(驛馬)가 충(충)되면 타향(他鄕)에 떠다니고 수다(水多)하여 의지(依支)가 없어도 외방(外方)으로 떠다니며 木이 火에 종(從)하여도 타국(他國)의 인연(因緣)이 많은 것이니라

◈ 戌亥 천문(天文)은 신(神)을 공경(恭敬)하고 정신(精神)을 연마(硏磨)하며 화개(華蓋)가 공망(空亡)이면 승도(僧徒)에 통(通)하며 子,午,卯,酉,가 희신(喜神)이면 학문(學問)과 재주(財主)가 풍족(豊足)하니라

◈ 양인(陽刃)이 가살(假殺)되어 청(淸)하고 유력(有力)하면 고관(高官)이 되며 청(淸)하나 약(弱)하면 의사(醫師)의 류(類)가 되고 탁(濁)하나 유력(有力)하면 공과(工科)를 전공(專攻)하고 탁(濁)하고 무력(無力)하면 기예(技藝)의 종류(種類)가 되느니라

◈ 부모(父母)가 재혼(再婚)함은 재성(財星)이 인성(印星)에 임(臨)한 것이요 양자(養子)가 되는 것은 재성(財星)이 장생지(長生地)와 묘고(墓庫)에 임(臨)하고 생관(生宮-月支)을 파(破)한 연고(緣故)니라

◈ 인성(印星)이 암합(暗合)하면 모친(母親)이 부정(不貞)하고 중첩(重疊)된 인성(印星)이 도화(桃花)를 띠면 다른 모친(母親)이 있으며 중첩(重疊)된 상관(傷官)이 목욕(沐浴)과 합(合)되면 조모(祖母)가 두분이니라

◈ 정관(正官)이 장생(長生)에 들면 별방(別房)의 자식(子息)을 두고 칠살(七殺)이 입묘(入墓)되면 자식(子息)을 조모(祖母)가 양육(養育)하느니라

◈ 신왕(身旺)하고 시(時) 상관(傷官)은 자식(子息)이 많고 신약(身弱)하고 시(時) 상관(傷官)은 자식(子息)이 드무니라

◈ 정관(正官)이 패인(佩印)하고 재성(財星)을 올라타면 고위(高位)로 승진(昇進)하며 인격(人格)에 재(財)를 만나면 직업(職業)을 파(破)하며(탐재괴인(貪財壞印)) 재격(財格)에 인(印)을 만나면 직장(職場)을 이동(移動)하나니라
(문서이동(文書移動))

◈ 己亥, 乙巳, 丙申,이 칠살(七殺)을 보면 신약(身弱)한 것이고 庚寅이 土를 보고 癸巳가 金을 보면 약(弱)하지 않느니라

◈ 丁壬合에 卯,酉,를 보면 음란(淫亂)한 소생(蘇生)이요 丁壬合이 태과(太過)하면 음란(淫亂)하게 되느니라

◈ 辰, 戌, 서(庶)이 다시 서(庶)을 보면 형벌(刑罰)을 받느니라

◈ 재관(財官)이 사절(死絶)되면 양자(養子)를 들여야 하고 서관(庶官)하고 파식(破食)하면 극부극자(剋夫剋子) 하느니라

◈ 관봉관운(官逢官運)에 파경(鏡破) 분(分)이니라

◈ 관(官)이 또 관운(官運)을 만나면 거울이 깨지고 비녀가 나누어 지느니라

◈ 정인(正印)을 쓰는데 편인(偏印)을 만나면 봄에 잎이 떨어짐과 같고 편인(偏印)을 쓰는데 정인(正印)을 만나면 나무가 봄의 영화(榮華)를 만난 것이니라.

◈ 편인(偏印)이 일지(日支)의 식신(食神)을 탈식(奪食)하면 사산(死産)하게 되고 신약(身弱)하고 식신(食神)이 왕(旺)하면 자주 유산(流産)이 되느니라

◈ 신왕(身旺)하고 운(運)도 강(强)하면 일찌기 남편(男便)을 형상(刑傷)하고 합(合)이 많고 관(官)이 중복(重複)되면 창기(娼妓)의 명(命)이 되느니라

◈ 가을 水가 통원(通源)하면 눈동자를 깎아 수절(守節)을 지키고 겨울 金이 수국(水局)을 이루면 청춘(靑春)에 과부(寡婦)가 되느니라

◈ 겁재(劫財)가 부궁(父宮)에 임(臨)하면 부친(父親)이 반드시 휩쓸려 넘어지고 상관(傷官)이 모(母)위에 승(乘)하면(월간상관(月干傷官)) 모친(母親) 역시 다병(多病)하니라

◈ 月干 겁재(劫財)이고 月支 편재(偏財)면 부친(父親)이 빈곤(貧困)하고 日月이 형충(刑충)되면 모자(母子)가 불화(弗貨)하며 年月이 서(庶)되면 부모(父母)가 불화(不和)하느니라

◈ 정인(正印) 편인(偏印)이 모두 왕(旺)하면 형제(兄弟)가 많아도 모친(母親)이 같지 않고(不同母) 화격(化格)은 모두(戊癸 제외(除外)) 형제(兄弟)가 시들고 쓸쓸하나니라

◈ 재성(財星)이 약(弱)하고 겁재(劫財)에 당(當)하면 형제(兄弟)가 가산(家産)을 패(敗)하고 양인(陽刃)이 서(庶)되면 형제(兄弟)가 갑자기 망(亡)하나니라

◈ 형제(兄弟)가 서로 다툼은 모두 재경(財輕)하고 겁중(劫重)함에 원인(原因)이 있느니라

◈ 정재(正財)가 약(弱)하고 숨으며 편재(偏財)가 왕(旺)하고 투출(透出)하면 첩(妾)이 처권(妻權)을 뺏고 재성(財星)에 칠살(七殺)을 띠면 처(妻)가 사자같이 으르렁대고 칠살(七殺)이 일지(日支)에 임(臨)하면 처(妻)를 두려워 하느니라

◈ 일지(日支)에 양인(陽刃) 편인(偏印) 칠살(七殺) 괴강(魁강) 화개(華蓋)가 있으면 처(妻)의 성질(性質)이 보잘것 없고 강직(强直)하나 신약(身弱)하여 양인(陽刃)에 의지(依支)하면 처(妻)로 인하여 힘을 얻느니라

◈ 戊申, 壬戌, 庚寅,일생(日生) 남자(男子)는 처(妻)가 가정(家庭)의 전권(全權)을 쥐느니라

◈ 金木이나 水火가 간지(干支)에서 상극(相剋)하면 부부(夫婦)가 심히 대립(對立)하고 二戊가 一癸를 合하면 반드시 재혼녀(再婚女)를 취(取)하느니라

◈ 정재(正財)가 문창(文昌)이면 처(妻)가 학식(學識)과 정숙(貞淑)함이 있고 재성(財星)이 귀인(貴人)을 만나면 처가(妻家)가 반드시 귀(貴)하나니라

◈ 재성(財星)이 월령(月令)에 통(通)하면 처가(妻家)가 필히 부자(富者)이고 재성(財星)이 곤지(困地)에 임(臨)하면 처(妻)의 병(病)으로 근심이 많으니라

◈ 신왕(身旺)하고 時에 겁재(劫財)가 많으면 여러 여자(女子)를 얻어도 모두 어질지 못하며 시간(時干)에 비겁(比劫)이 투출(透出)하여 정재(正財)가 상(傷)하면 처(妻)를 상(傷)하나니라

◈ 일지(日支)가 寅,申,巳,亥,로 서(庶)되면 극처(剋妻)하나 재취(再娶)는 좋은 인연(因緣)이 되며 신약(身弱)하고 재왕(財旺)하면 처(妻)가 현명(顯名)하지 못하 나니라

◈ 일지(日支) 시지(時支)가 형(刑) 도화(桃花)면 처(妻)의 인연(因緣)은 외부(外部)에서 만나게 되고 재성(財星)이 건록(健綠) 도화(桃花)면 부부금설(夫婦琴瑟)이 좋으니라

◈ 탐재괴인(貪財壞印) 하면 처(妻)로 인(因)하여 가정(家庭)이 깨지고 신약(身弱)하고 재생살왕(財生殺旺)하면 색정(色情)으로 몸을 망(亡)하나니라

◈ 시관(時官)이 입묘(入墓)하면 임종시(臨終時)에 자식(子息)이 없고 관성(官星)이 삼합(三合)되어 왕(旺)하면 七八九명의 자식(子息)이 있고 신왕(身旺) 살왕(殺旺)하고 식신(食神)을 보면 五명의 아들을 보고 한개의 식신(食神)이 청고(淸高)하면 三명의 아들을 두느니라

◈ 관살(官殺)이 辰,戌,丑,未,에 숨으면 편방(偏房)을 취(取)하여야 자식(子息)이 있고 식신(食神)이 없고 상관(傷官)만 왕(旺)하면 반드시 양자(養子)를 들이나니라

◈ 상관(傷官)이 서(庶)되고 칠살(七殺)을 만나면 자식(子息)이 있어도 불구(不具)가 되고 신왕(身旺)하고 산인(殺印)이 시(時)에서 암합(暗合)하면 높이될 자식(子息)을 낳느니라

◈ 시상(時上) 일위편관(一位偏官)은 만년(萬年)에 일자(一子)를 얻고 상관견관(傷官見官)은 만년(萬年)에 성가(成家)의 자식(子息)을 손(損)하나니라

◈ 남녀(男女)모두 편인(偏印)이 중첩(重疊)하면 극자(剋子)하기 쉬우며 자식(子息)이 있으면 집요(集了-고집이 세다)하나니라

◈ 관살(官殺)이 월령(月令)에 있으면 형제(兄弟)의 수명(壽命)이 짧고 여자(女子)가 신약(身弱)한데 재관(財官)이 왕(旺)하면 남편(男便)집은 흥(興)하나 모가(母家)는 쇠멸(衰滅)한다

◈ 時의 관성(官星)이 입묘(入墓)하면 끝내 자식(子息)이 없고 관(官)이 삼합(三合)으로 유기(有氣)하면 七八九명의 자식(子息)을 자랑하며 자연(自然)이 양왕(兩旺)함에 식(食)을 봉(逢)하면 자(子)가 오호(五虎)를 이루고 독식(獨食)이 청고(淸高)하면 하동(河東)이 삼봉(三鳳)이니라.

◈ 일시(日時)의 간지(干支)에 살인(殺印)이 상생(相生)하면 자식(子息)에게 반드시 귀(貴)함이 있고 금수관살(金水官殺)에다 목화일주(木火日柱) 時에 도화(桃花)를 띠면 자식(子息)을 낳고 화류계(花柳界)에서 생활(生活)한다

◈ 관살(官殺)이 사고(四庫)에 장(藏)하면 편방(偏房)을 취(取)하여야 자아(子兒)가 있고 상관(傷官)이 왕(旺)하고 식신(食神)이 투출(透出)하지 않으면 반드시 양자(養子)를 기르게 된다.

◈ 상관(傷官)이 살(殺)을 만나 서극(庶剋)을 당(當)하면 자(子)가 육근(六根)에 불완전(不完全)함이 있고 신왕(身旺)하고 살린(殺印)이 시(時)에 봉(逢)하여 암합(暗合)하면 임금의 자식(子息)을 산(産)하나니라.

◈ 시상(時上)의 일위칠살(一位七殺)은 만래(晩來)에 일자(一子)를 가(可)히 성(成)하고 상관(傷官)이 관(官)을 보면 만년(晩年)에 반드시 성가(成家)의 자식(子息)을 손(損)하나니라.

◈ 남녀간(男女間)에 효인(梟印)이 중첩(重疊)하면 자(子)를 극((剋)할까 두려우며 자식(子息)이 있으면 고집(固執)이 너무 강(强)하나니라

◈ 관살(官殺)이 문(門)을 배척(排斥)하면 형(兄)의 수명(壽命)이 요(夭)하고 재관(財官)이 旺(旺)하고 일주(日主)가 약(弱)하면 부가(夫家)는 흥(興)하나 모가(母家)는 멸(滅)하나니라.

◈ 여자(女子)가 辰,戌,丑,未,가 전립(全立)하면 생자(生子)가 불능(不能)하고 관살(官殺)과 식상(食傷)이 묘입(墓入)하여도 또한 부(夫)와 자(子)는 존립(存立)이 어려우니라.

◈ 戊申日이나 甲寅日은 주로 부(夫)를 극(剋)함이 많고 칠살(七殺)이 부(夫-官星)가 되면 년고(年高)함이 아니면 원방(遠方)의 사람이니라.

■ 관살(官殺)이 혼잡(混雜)하면 형제간(兄弟間)이 희소(稀少)하고 관살(官殺)이 혼잡(混雜)하고 재(財)가 다(多)하면 여자(女子)는 주로 음탕(淫蕩)하나니라.

■ 癸日生 寅이 戊土 관(官)을 용(用)하면 백두(白頭)의 신랑(新郞)을 인연(因緣)하고 酉亥가 지지(地支)에 있으면 상전(桑田)에서 약속(約束)하나니라

(혼전(婚前) 통정(通情))


■ 지지(地支)에 칠살(七殺)을 장(藏)함이 부(夫)가 되면 편방(偏房)이 아니면 곧 진방(鎭房-과부)이고 여인(女人)이 칠살(七殺) 양인(陽刃)을 봉(逢)하면 간교(奸巧)하고 독(毒)하며 부귀(富貴)가 길지 않나니라.

■ 편인(偏印)이 많고 목욕(沐浴)이 있으면 서모(庶母)의 인연(因緣)이 많고 재다신약(財多身弱)하면 여자(女子)는 또한 방탕(放蕩)하고 음란(淫亂)하나니라.

■ 재(財)가 묘입(墓入)함에 처(妻)를 이별(離別)하고 관(官)이 묘입(墓入)함에 자(子)가 산(散-흩어짐)하나니라.

■ 재다신약(財多身弱)하면 물에 빠져 표류(漂流)하고 죽을 상(像)이요 편재(偏財)가 많고 도화(桃花)를 두르면 처첩(妻妾)이 반드시 다(多)하나니라.

■ 상관(傷官)이 살(殺)을 두르면 절름발이가 아니면 곧 소경인 것이니라.

■ 관(官)이 묘입(墓入)하면 부(夫)를 상(喪)하고 식(食)이 묘입(墓入)하면 자(子)를 손(損)하며 편인(偏印)과 편재(偏財)는 서출(庶出)이 아니면 곧 三四째의 자식(子息)인 것이니라.

■ 화개(華蓋)가 관(官)에 임(臨)하면 정(情)을 승도(僧道)에 통(通)하고 중관(重官)과 중인(重印)은 젊은 청춘(靑春)에 부(夫)를 극(剋)하나니라.

■ 정인(正印)을 용(用)함에 편인(偏印)을 만나면 자식궁(子息宮)이 불리(不利)하고 편인(偏印)을 용(用)함에 정인(正印)을 만나면 자식궁(子息宮)에 길(吉)함이 있나니라.

■ 궁(窮)한 편인(偏印)이 식신(食神)을 만나면 자식(子息)이 적은 것은 의심(疑心)이 없나니라.

■ 원합(遠合)으로 정(情)을 굽히면 부(夫)를 등지고 다른 주인(主人)을 찾으며 상관(傷官)으로 관서(官庶)하고 편인(偏印)으로 식신(食神)을 파(破)하면 자식(子息)을 버리고 남을 쫓아가나니라.

■ 삼형(三刑)이 칠살(七殺)을 두르면 시종(始終)으로 자식(子息)을 극(剋)하고 부(夫)를 상(傷)하며 양귀비(楊貴妃)의 미모(美貌)는 건록(健綠)에 도화(桃花)가 있음이니라.

■ 음착(陰錯)과 양차(陽差)가 고신(孤辰)을 두르면 부가(夫家)가 영낙(塋落)하고 관살(官殺)이 형해(刑害)하면 부부(夫婦)가 나뉘어 이별(離別)하나니라.

■ 관살(官殺)이 형충(刑충)과 공망(空亡)을 봉(逢)하면 시집가지 아니하고 부(夫)를 극(剋)하며 삼합(三合)이 삼형(三刑)을 두르면 상부(喪夫)하고 실패(失敗)하며 홍안(紅顔)으로 배우자(配偶者)를 실(失)함은 양귀(兩貴-양 관성(官星))가 생근(生根)이 없음이니라.

■ 태원(胎元)이 사절(死絶)하면 일생(日生)이 삭막(寂漠)하고 편인(偏印)이 칠살(七殺)자리를 충(충)하면 흉사(凶死)를 주(主)하나니라.

■ 상관(傷官)과 편인(偏印)이 모두 구비(具備)되어 있으면 자(子)가 나약(娜弱)하고 처(妻)가 우매(愚昧)하며 자(子)를 타향(他鄕)에서 상(喪)하나니라.

■ 인왕(印旺)하고 관경(官輕)하면 좌당(坐堂)에서 남편(男便)을 부르고 재다(財多)하고 신약(身弱)하면 고향(故鄕)을 떠나 남편(男便)을 구(求)하나니라.

■ 관(官)이 상관(傷官)을 봉(逢)하면 자(子)가 각각(各各) 고향(故鄕)을 이별(離別)하고 관(官)이 약(弱)함에 상관(傷官)을 보면 일자(一子)가 늙음에 이르기가 어려우며 관(官)이 기고(基庫)에 입(入)하면 자식(子息)이 흩어지고 재(財)가 기고(基庫)에 입(入)하면 처(妻)를 이별(離別)하게 되느니라.

■ 부(父)는 남쪽이요 자(子)는 북쪽인 것은 신(身)이 사궁(巳宮) 지살(地殺)에 거(居)함이요 형(兄)은 초(楚)나라이고 제(弟)는 진(秦)나라인 것은 명(命)이 공망(空亡)에 락(落)함이니라.

■ 시(時)에 상관(傷官) 기신(忌神)을 봉(逢)하면 처(妻)가 난산(難産)으로 사망(死亡)하고 세(歲-年)에 칠살(七殺)을 만나고 월(月)에도 상관(傷官)을 만나면 형제(兄弟)가 갇히는 신세(身世)가 되느니라.

■ 식신(食神)이 생왕(生旺)하면 四五六男을 가히 허락(許諾)하고 관(官)이 다(多)함을 인(印)이 화(化)하면 七八九子임을 견디어 자랑할 것이니라.

■ 살(殺)이 양두(兩頭)에 만나면 늙음에 이르러도 마침내 후사(後事)가 없고 만년(晩年)의 칠살(七殺)은 주로 자식(子息) 때문에 곡(哭)하며 시(時)에 칠살(七殺)을 봉(逢)하면 조자(早子)가 어려우므로 만자(晩子)를 양(養)하나니라.

■ 인수(印綬)가 손상(損傷)을 만나면 조업(祖業)을 지키기 어렵고 재(財)가 경(輕)한데 겁재(劫財)가 모손(耗損)하면 풍류랑탕(風流浪蕩)의 사람이니라.

■ 관(官)이 묘향(墓鄕)에 입(入)함을 파극(破剋)하면 전장(田庄)을 퇴거(退去)하고,식신(食神)이 효신(梟神)을 봉(逢)하면 가업(家業)이 모손(耗損)하나 정인(正印)이면 가산(家産)을 증진(增進)하나니라.

■ 상관(傷官)이 재(財)를 봉(逢)하면 부귀(富貴)가 천연적(天然的)으로 래(來)하고,상관(傷官)이 상관(傷官)을 봉(逢)하면 만경(晩境)이 처량(凄凉)하며, 상관(傷官)이 관도(官途)에 입(入)하면 군자(君子)가 관(官)으로 인(因)하여 직(職)을 파(破)하나니라.

■ 재(財)가 경(輕)한 데에 겁재(劫財)를 봉(逢)하면 사망(死亡)하고 인(刃)이 중(重)한 가운데에 재(財)를 견(見)하면 망(亡)하느니라.

■ 식신(食神)이 水에 입(入)하면 몸을 파도(波濤)에 던지고 식신(食神)이 효신(梟神)을 봉(逢)하면 도로(道路)에서 객사(客死)하나니라.

■ 살(煞)이 중(重)하고 겁(劫)이 다(多)하면 부(父)가 외토(外土)에서 사망(死亡)하고 상관(傷官)과 효신(梟神)이 둘다 갖추었으면 자(子)를 타향(他鄕)에서 잃느니라.

■ 비겁(比劫)이 중중(重重)하면 말에 밟히거나 바위에서 손상(損傷)되고 재(財)와 인(印)이 교차(交叉)되어 만나면 파도(波濤) 속에서 사망(死亡)하며 중살(衆煞)이 거듭되면 강물에 투신(投身)하거나 자살(自殺)하게 된다.

■ 일주(日主)가 약(弱)한데 살지(煞地)를 행(行)하면 귀가 먹고 눈이 멀고 신(身)이 유약(柔弱)한데 상관(傷官)으로 행(行)하면 허리가 낙타 등같이 굽나니라.

■ 식신(食神)이 水에 입(入)하면 본래의 몸이 굽어지거나 물에 빠져 죽으며 식신(食神)이 관(官)을 충(충)하나 합(合)을 만나면 주로 대귀(大貴)하나니라.

■ 심안(心眼)으로 만권(萬卷)을 통달(通達)한 자(者)는 모두 일주(日主)와 관(官)이 모두 왕(旺)하기 때문이요 서시(西施)와 같이 미모(美貌)인 것은 금백수청(金白水淸)하기 때문이다

■ 괴강(魁강)에 칠살(七殺)은 성격(性格)이 오만(傲慢)하고 강강(强剛)하며 살(煞)이 중(重)하고 양인(陽刃)이 천(淺)하면 강도(强盜)짓 하기를 좋아하느니라.

■ 재(財)가 절(絶)하고 관(官)이 휴수(休囚)하면 출가(出家)하여 례불(禮佛)을 하고 관(官)이 쇠(衰)하고 주(主)가 왕(旺)하면 조기(祖基)를 떠나 참선(參禪)을 하나니라.

■ 관(官)이 양(弱)하고 재(財)가 강(强)하면 먼저 첩(妾)을 들이고 후(後)에 처(妻)로 하나니라

■ 독서(讀書)로써 성공(成功)이 있는 것은 시(時)가 장생(長生)을 봉(逢)함이요 학문(學問)을 많이 하고 성공(成功)이 적음은 일간(日干)이 절(絶)을 만남이니라.

■ 子,午로 日月이 상충(相충)하면 걷기 어렵거나 절름발이가 되고 寅,申으로 년월(年月)이 상대(相對)하면 벙어리가 아니면 귀가 먹고 辰,戌,丑,未,가 기신(忌神)으로 화(化)하면 벙어리가 아니면 귀가 먹으며, 子,午,卯,酉,로 충파(충破)가 되면 절름발이나 사지마비(四肢痲痺)가 되느니라.

■ 乙 일주(日主)로 오음년(午陰年)이면 열에 아홉의 과부(寡婦)가 있고 酉年에 火日은 五에 三은 홀애비가 있느니라.

■ 칠살(七殺)이 사(死)하고 관(官)이 입묘(入墓)하는 운지(運地)에서 자식(子息)을 극(剋)하고, 관살(官殺)이 고지(庫地)에 장(藏)하면 자식(子息)이 있되 편방(偏房)을 ?(向)하여 얻나니라.

■ 효신(梟神)과 칠살(七殺)이 양투(兩透)하면 겉으로는 유화(柔和)하여도 내심(內心)으로는 랑독(浪毒)하며 상관(傷官)과 칠살(七殺)이 양투(兩透)하면 부모(父母)를 대(對)하여 또한 정(情)을 느끼지 않느니라.

■ 순음(純陰)으로 효신(梟神)과 식신(食神)이 투(透)하면 마음은 독(毒)하나 말은 달콤할 것이요, 신약(身弱)하고 인성(印星)이 없고 충(충)을 만나면 조금도 주체성(主體性)이 없느니라.

■ 시(時)의 상관(傷官)은 간지(干支)를 구분(區分)하지 않고 극부(剋夫)의 살(殺)이 되느니라.

■ 관(官)이 왕(旺)하고 재(財)가 절(絶)하면 귀(貴)하여도 종내(終乃) 현영(顯榮)치 못하고, 관성(官星)이 충파(충破)되면 또한 형관(刑官)으로 귀(貴)하되 오래가지는 못하며, 재관(財官)이 모두 공망(空亡)이면 중도(中道)에서 처자(處子)를 상상(喪傷)하고, 상관(傷官)과 양인(陽刃)이 월시(月時)에 있으면 장자(莊子)의 고분(鼓盆)의 탄(嘆)이 있는 것이니라.

■ 신약(身弱)하고 재다(財多)하면 내실(內室)의 말에 쏠려 들으며, 관(官)이 적고 신약(身弱)하면 일자(一子)가 꽃다움을 전(傳)하느니라.

■ 인성(印星)이 겹치고 재성(財星)이 파겁(破劫)되면 엄(嚴)한 모친(母親)이 북당(北堂)에 중배(重拜)하나니라.

■ 칠살(七殺)을 제살(制煞) 화살(化殺)함이 있으면 결정(決定)코 기린(麒麟)의 자식(子息)을 출산(出産)하고, 식신(食神)이 다(多)하고 살(煞)이 천(淺)하며 신(身)이 유약(柔弱)하면 자식(子息)이 적거나 나약(懦弱)하며 발달(發達)이 없는 것이니라.

■ 상관(傷官)으로 신왕(身旺)하며 재(財)를 만나면 몸이 봉황대(鳳凰臺)에 이르고,상관(傷官)과 양인(陽刃)이 모두 살(煞)을 제(制)하면 금방(金榜)에 이름이 오르나니라.

■ 인성(印星)이 암합(暗合)하면 정연(定然)히 모씨(母氏)의 심(心)이 간사(奸邪)할 것이요, 비겁(比劫)이 거듭 재성(財星)을 합(合)하면 집사람이 안에서 난잡(難雜)하니라.

■ 己土 日主가 갑궁(甲宮)을 용(用)하는데 甲子, 庚午時가 되면 자식(子息)을 손상(損傷)하거나 위태(危殆)롭게 될 것이니라.

■ 양인(陽刃)이 충전(충戰)하면 성질(性質)이 악(惡)하고 화합(和合)함이 적으며,처(妻)를 취(取)하여도 송상(損傷)하는 것은 비견(比肩)이 재성(財星)에 복(伏)함이니라.

■ 대귀(大貴)를 하는 자(者)는 재(財)를 용(用)하지 관(官)을 용(用)하지는 않으며 권세(權勢)를 얻는 자(者)는 칠살(七殺)을 용(用)하고 인(印)을 용(用)하지는 않느니라.

■ 운(運)에서 원진(元辰)을 만나면 모름지기 요절(夭折)을 당(當)하며, 子卯가 상형(相刑)하면 주(主)로 향주머니가 약한 것을 고치지 못하고, 양간(兩干)이 잡(雜)하지 않으면 명리(名利)가 쌍전(雙全)한 것이요, 丙子, 辛卯가 상형(相刑)하면 황음(荒淫)하여 주색(酒色)에 빠지나니라.

■ 편재도화(偏財桃花)는 처첩(妻妾)이 많고 편인도화(偏印桃花)는 서모(庶母)가 많으니라.

■ 삼형(三刑)이 된 자(者)는 주(主)로 불량(不良)하고 일간(日干)이 년(年)을 극(剋)하면 위인(爲人)이 박정(薄情)하나니라.

■ 천간(天干)에 살(殺)이 나타나 제(制)함이 없는 자(者)는 천(賤)하고 지지(地支)에 재(財)가 복장(伏藏)되어 암생(暗生)하는 자(者)는 기특(奇特)하며, 천간(天干)의 비겁(比劫)은 주(主)로 처(妻)를 극(剋)하고 시위(時位)의 양인(陽刃)은 주로 자식(子息)을 극(剋)하나니라.

■ 부(父)를 버리고 모(母)를 따르는 것은 편재(偏財)가 공망(空亡)이고 인수(印綬) 가 왕(旺)함이니라.

■ 조세(早歲)에 부(父)가 사망(死亡)함은 편재(偏財)가 사절(死絶)함이고 유세(幼歲)에 모(母)를 리(離)함은 재(財)가 다(多)하고 인(印)이 사(死)함이니라.

■ 편재(偏財)의 귀록(歸祿)은 부(父)가 반드시 재능(才能)과 품격(品格)이 두드러지나니라.

◈ 인겁(印劫)이 양인(陽刃)을 봉(逢)하면 비록 귀(貴)하여도 잔질(殘疾)을 앓고 사주(四柱)에 시합(四合)이 온전(穩全)하면 복(福)이 중인(衆人)에 좌(坐)하느니라.

◈ 어려서 양친(兩親)을 잃음은 모두가 재성(財星)이 태중(太重)하기 때문이요, 일(日)이 서(庶)을 많이 당(當)하면 부부궁(夫婦宮)이 끊어져 다시 후실(後室)을 보나니라.

◈ 상관(傷官)이 상진(傷盡)하면 관운(官運)에 방해(妨害)가 없고, 상관(傷官)이 효신(梟印)을 만나면 부처님의 입에 뱀과 같은 마음이며, 상관(傷官)이 없음에 상관운(傷官運)을 만나면 자식(子息)을 극(剋)하지 않느니라.

◈ 칠살(七殺)이 투출(透出)하고 관(官)이 숨으면 심전(心田)이 정직(正直)하고 칠살(七殺)이 숨고 관(官)이 투출(透出)하면 위인(爲人)이 간교(奸巧)하나니라.

◈ 상관(傷官)이 투출(透出)하고 정관(正官)이 숨으면 귀(貴)하여도 작위(爵位)가 없으며, 금수상관(金水傷官)은 남자(男子)는 길(吉)하지만 여자(女子)는 흉(凶)하니라.

◈ 辰, 戌 일시(日時)는 신불(神佛)에 절(拜)하는 것을 기뻐하나니라.

◈ 년월(年月)에 편재(偏財)와 편인(偏印)이 투출(透出)하면 서모(庶母)가 있던지 三,四배의 태생(胎生)이니라.

◈ 申月이 甲日을 극(剋)하면 안면(顔面)에 흉터가 있고, 일간(日干)이 사령(司令)을 얻고 효인(梟印)이 중(重)하면 남편(男便)을 형(刑)하고 자식(子息)을 극(剋)하나니라.

◈ 여명(女命)은 인성(印星)이 태중(太重)하면 장자(長子)를 손상(損傷)함이 있고 상관(傷官)이 좌하(坐下)나 시(時)에 있으면 첫 배우자(配偶者)가 불미(不美)하느니라.

◈ 효신(梟神)이 자위(子位-자식궁(子息宮))에 임(臨)하면 주(主)로 자식(子息)을 극(剋)하고 나쁜 칠살(七殺)이 관(官)과 혼잡(混雜)하면 청춘(靑春)에 부(夫)를 극(剋)하나니라.

◈ 여명(女命)이 노년(老年)에 식신(食神)을 충(충)함은 주로 자식(子息)에게 좋지 않나니라.

◈ 칠살(七殺)이 부성(夫星)이면 관운(官運)에 부(夫)를 형(刑)하고 정관(正官)이 부성(夫星)이면 살운(殺運)에 불화(不和)하고 외우(外遇)하며, 관(官)이 있고 살(煞)이 투(透)하면 원부(元夫)를 극(剋)하거나, 이별(離別)하거나, 혹은 첩(妾)이 되느니라.

◈ 시(時)에 상관(傷官)을 보면 남자(男子)는 자식(子息)을 극(剋)하고 여자(女子)는 부(夫)를 형(刑)하는 것이니라.



◈ 시모(媤母)에게 불효(不孝)함은 다만 재(財)가 약(弱)하고 비겁(比劫)이 중첩(重疊)됨이요, 남편(男便)에게 공경(恭敬)치 않음은 모두가 관(官)이 약(弱)하고 신강(身强)하기 때문이니라.



◈ 金이 土를 만나면 이름하여 환혼(還魂-혼백(魂魄)이 되돌아옴)이라 하는데 土가 卯 위(位)에 임(臨)하면 중년(中年)이 되지않아도 낙심실망(落心失望)할것이니라.



◈ 함지(咸池)가 일궁(日宮)에 회합(會合)하면 처(妻)로 인(因)하여 부(富)를 이루나니라.



◈ 강호(江湖)에서 학문(學問)하는 근원(根源)은 본시(本是) 水가 申의 장생지(長生地)에 거(居)함이니라.



◈ 화개(華蓋)가 공망(空亡)되면 문득 승도(僧道)에 마땅 하나니라.



◈ 日이 공망(空亡)되면 처(妻)를 이별(離別)하고 자식(子息)이 불초(不肖~조상유업(祖上遺業)을 잇지못함)은 시(時)가 공망(空亡)인 것이며, 천공살(天空殺)이 자식성(子息星)에 임(臨)하면 말년(末年)에 성가(成家)한 자식(子息)을 잃느니라.



◈ 소문(所聞)난 미모(美貌)는 일간(日干)이 장생(長生)이 많은 까닭이니라.



◈ 처궁(妻宮)에 극(剋)하는 것이 있으면 조취(早娶)하는 사람이 없고 자식궁(子息宮)에 상관(傷官)을 봉(逢)하면 말세(末歲)에 성가(成家)의 자식(子息)을 손(損)하나니라.

◈ 수천(水淺)하고 금다(金多)함을 이름하여 말하되 체전(體全)의 상(象)이라 하나니라.

◈ 여러번 과거(科擧)에 급재(及第)하지 못함은 다만 재(財)가 인성(印星)을 파(破)함이요, 한번에 천거(薦擧)되어 성명(成名)함은 괴성(魁星)이 甲을 대동(帶同)함이니라.

◈ 년월(年月)의 관성(官星)은 조년(早年)에 벼슬에 나가고 일시(日時)의 정귀(正貴)는 만세(晩歲)의 명성(名聲)을 이루나니라.

◈ 재(財)가 왕(旺)하여 관(官)을 생(生)하는 자(者)는 귀소(貴小)하나 부다(富多)하고, 상관(傷官)이 재(財)를 생(生)하는 자(者)는 관고(官高)하고 재(財)도 풍족(豊足)하니라.

◈ 壬日 壬時로 寅, 辰이 첩첩(疊疊)하면 고관대작(高官大爵)으로 은혜(恩惠)를 얻어 어각(御閣)에 오르느니라.

◈ 망신(亡神)이 칠살(七殺)을 띠면 적도(賊盜)의 무리이고 인왕(印旺)하고 신강(身强)하면 술(酒)을 즐김이 많으니라.

◈ 일주(日主)와 식신(食神)이 생왕(生旺)되면 재관(財官)보다 귀(貴)하나니라.

◈ 현침살(懸針殺)이 역극(逆剋)하면 조각기술(彫刻技術)의 무리이고 함지(咸池)가 왕(旺)하고 양인(陽刃)을 대동(帶同)하면 색(色)으로 인(因)하여 망신(亡身)하나니라.

◈ 戊午, 戊午는 귀(貴)가 양인(陽刃)이 화(化)하여 생신(生身)하기 때문이요, 용신(用神)이 되는 칠살(七殺)이 묘(墓)를 득(得)하면 재앙(災殃)이 되느니라.

◈ 역마(驛馬)가 나를 극(剋)하고 타(他)를 생(生)하면 모두 외방(外邦)에서 재물(財物)이 발(發)하고, 화개(華蓋)가 일간(日干)의 자묘(自墓)가 되면 청복(淸福)을 누리며, 중배(重拜)나 쌍생(雙生)은 巳,亥,의 간지(干支)가 동류(同類)이기 때문이니라. <巳巳, 亥亥>

◈ 편인(偏印)의 세력(勢力)이 모이면 편방(偏房)이 아니면 곧 젖과 음식(飮食)이 결핍(缺乏)되며 과숙살(寡宿殺)이 겹치면 이성(異性)과 가합(假合)하여 동거(同居)하나니라.

◈ 비견(比肩)이 왕(旺)하여 겁탈(劫奪)하면 처(妻)가 양인(良人)이 아니고 도화(桃花)가 쟁재(爭財)하면 난음(亂淫)하게 탁(濁)하며 일지(日支)가 악신(惡神)을 생조(生助)하면 반드시 재혼녀(再婚女)를 처(妻)로 하느니라.

◈ 지지(地支)가 격리(隔離)되어 합(合), 충(충), 원진(怨嗔)되면 자살(自殺)에 응(應)함이 많고, 하정양위(河井兩位)를 범(犯)한 자(者)는 익사(溺死)하지 않음이 없느니라.

◈ 火가 酉에 이르러 망(亡)하면 처재(妻財)에 힘입어 그 명(命)을 경영(經營)하고 화염조토(火炎土燥)하면 土가 金을 생(生)하나 고단함을 받게 되느니라.

◈ 칠살(七殺)이 군비(群比)를 제(制)하고 식신(食神)을 만나면 구차히 탐하는 곳에서 횡사(橫死)하고 고재(庫財)가 암암리(暗暗裡)에 겁탈(劫奪)되고 형충(刑충)이 동(動)하면 사사로운 도둑을 만나느니라.

◈ 칠살(七殺)을 명료(明瞭)하게 제(制)함이 없으면 마땅히 숨어있는 적(賊)을 찾아내야 할 것이니라.

◈ 무리지은 칠살(七殺)의 날뜀도 하나의 인성(印星)으로 화(化)함이 가능(可能)하고 하나의 칠살(七殺)이 미쳐 어지러움은 독력(獨力)으로 가히 잡을 수 있는 것이니라.

◈ 부처(夫妻)를 취(娶)하나 상(傷)함은 모두가 비견(比肩)이 마(馬-재성(財星))에 숨은 때문이니라.

◈ 고(庫)에 들어있는 상관(傷官)은 음생양사(陰生陽死)하며 나를 도우는 양인(陽刃)은 합(合)을 기뻐하고 충(충)을 싫어하는 것이니라.

◈ 칠살양인(七殺陽刃)이 다시 살인(煞刃)으로 행(行)하면 칼(刃)과 약(藥)으로 몸을 망치고 재관(財官)이 다시 재관(財官)을 만나면 더러운 것을 탐(貪)하여 파직(罷職)하느니라.

◈ 재왕(財旺)하고 신쇠(身衰)하면 나의 생지(生地)를 만나면 곧 사(死)하고, 인강(刃强)하고 재박(財薄)함에 칠살(七殺)을 보면 관(官)을 생(生)하느니라.

◈ 어질거나 바르지 못함은 庚,辛과 甲,乙이 교차(交叉)하기 때문이고 시비(是非)를 다투는 것은 壬,癸와 丙,丁이 서로 두려워하기 때문이니라.

◈ 월령(月令)이 칠살(七煞)이며 칠살(七殺)과 신(身)이 모두 왕(旺)하면 마땅히 흑두재상(黑頭宰相)이 되고, 시상편재(時上偏財)로 재(財)와 명(命)이 모두 왕(旺)하면 모름지기 조정(朝廷)에서 벼슬을 하느니라.

◈ 일지(日支)의 정재(正財)가 생조(生助)되면 이름을 천하(天下)에 날리고, 년(年)에 칠살(七煞)이 근본(根本)이 되면 시종(始終) 극해(剋害)가 됨을 알아야 하느니라.

◈ 戊日 午 월생(月生)은 양인(陽刃)으로 보지 말아야 하니 年과 施에 火가 많으면 양인(陽刃)이 인수(印綬)로 전환(轉換)되며 인수(印綬)를 버리고 재성(財星)을 취(取)하려면 정편(正偏)을 가려서 써야 한다.

◈ 빈천(貧賤)한 자(者)는 모두 관성(官星)이 상(傷)한 까닭이요 고과(孤寡)한 자(者)는 다만 재신(財神)이 겁탈(劫奪) 당(當)한 때문이니라.



◈ 재(財)가 왕지(旺地)를 만나면 사람이 복(福)됨이 많고 관(官)이 장생(長生)을 만나면 명(命)이 반드시 영화(榮華)로우니라.



◈ 천간(天干)에 칠살(七殺)을 제(制)함이 없는 자(者)는 천(賤)하고 지지(地支)에 재(財)가 복(伏)하여 암생(暗生)하는 자(者)는 기특(奇特)하나니라.



◈ 재(財)로 인(因)하여 재앙(災殃)이 되는 자(者)는 식(食)을 탐(貪)하여 질병(疾病)이 생기느니라.



◈ 조카는 후사(後事)를 이을 수 있고, 의녀(義女-양녀(養女))는 처(妻)가 될 수 있나니라



◈ 寅,申,巳,亥,가 고란일(孤鸞日)이 되는 명(命)은 총명(聰明)한 여자(女子)가 되고 삼형(三刑)이 목욕일(沐浴日)이 되는 명(命)은 음탕(淫蕩)한 여자(女子)가 되느니라.



◈ 丁卯日이 己土 식신(食神)을 만나면 식(食)으로 인(因)하여 재앙(災殃)이 발생(發生)하고 丁亥日은 간장, 음료(飮料)의 신(神)이니 酉金을 봉(逢)하면 술(酒)을 즐기는 사람이며 丁이 酉에 앉고 丙辛을 만나면 후사(後事)가 끊기나니라.



◈ 丁日이 辛亥時를 보면 삼기격(三奇格)이 되니 일찍 벼슬에 오르느니라.



◈ 상관격(傷官格)이 살인(殺印)을 띠고 유정(有情)하면 출장입상(出將入相)으로 벼슬길에 입(入)하나니라. (상관대살격(傷官待殺格))



◈ 식신(食神)이 인성(印星)을 두르고 관(官)에 좌(坐)하면 일품(一品)의 벼슬에 오르느니라.



◈ 공망살(空亡殺)은 처자(妻子)에 손상(損傷)이 있고 격각살(隔角殺)은 형제(兄弟)가 없나니라.



◈ 식신(食神)이 양인(陽刃)을 대(帶)하고 격국(格局)을 이루면 삼공(三公)의 지위(地位)에 다다르고, 재왕(財旺)하여 생관(生官)하고 인성(印星)과 양인(陽刃)이 상생(相生)하면 높은 벼슬을 하나니라.



◈ 신왕(身旺)하고 재관(財官)이 없으면 기예(技藝)가 아니면 반드시 승도(僧道)인 것이요, 괴강(魁강)이 중첩(重疊)되면 도살(屠殺)하는 집에서 출생(出生)하나니라.



◈ 卯, 酉 日生이 극전(剋戰)되면 문호(門戶)를 패(敗)하고 재앙(災殃)이 많으며, 삼합생인(三合生人)으로 辰, 戌, 時는 승도(僧道)가 됨이 많으니라.



◈ 괴강(괴강)이 화개(華蓋)를 만나면 평생(平生) 처(妻)를 따라 생계(生計)를 삼나니라.



◈ 甲이 己를 봉(逢)하여 생왕(生旺)하면 결정코 중정심(中正心)을 간직하고, 乙이 庚을 봉(逢)하여 왕(旺)하면 항상 인의심(仁義心)을 간직하며, 丙이 辛을 합(合)하여 생왕(生旺)하면 권위직(權位職)을 장악(掌握)하나니라.



◈ 조년(早年)에 자식(子息)이 없음은 모두가 일시(時日)에 형(刑)을 만난 때문이요, 만년(晩年)에 자식(子息)을 얻는 것은 다만 시(時)에 일귀(日貴)를 얻은 때문이니라.



◈ 甲子와 己巳 壬辰은 의복(醫卜)의 직업(職業)이 많고, 일(日)에 양인살(羊刃煞)을 만나면 처(妻)가 출산(出産)으로 사망(死亡)하며, 관운(官運)에 합(合)이 되면 관직(官職)을 얻으나 사지(死地)가 된다면 재앙(災殃)이며 재(財)가 인(印)을 상(傷)하면 자살(自殺) 익사(溺死)등의 흉사(凶事)가 생기느니라.



◈ 일지(日支) 상관(傷官)은 남편(男便)을 무시(無視)하며 조석(朝夕)으로 바가지가 그치지 않나니라.



◈ 甲寅, 戊戌, 庚子, 日의 여자(女子)는 장부(丈夫)를 극(剋)하고 남자(男子)는 자식(子息)을 극(剋)하며, 己巳, 庚午, 丁未, 日도 같으며 壬子가 중중(重重)하면 고독(孤獨)하고 궁(窮)함을 주(主)하나니라.



◈ 辛酉, 乙卯, 戊午, 日은 간지(干支)가 동류(同類)이니 처(妻)가 부족(不足)하고, 己未, 庚申, 癸亥, 日은 월령(月令)이 왕(旺)하여야 화해(禍害)가 되느니라.











★ 甲이 申에 좌(坐)하고 삼중(三重)하면 자운(子運)에 북방(北防)에 이르러 횡사(橫死)할 것이요 甲,乙이 무근(無根)하면 申,酉를 두려워 하고 살(煞)과 합(合)하면 두눈이 상(傷)하나니라.



★ 형(刑)과 양인(陽刃)이 칠살(七殺)과 상관(傷官)을 아우르면 반드시 법조계(法曹界)에 나가고 귀살(貴殺)이 지지(地支)에 기반(基攀)을 얻으면 형옥(刑獄)이나 악사(樂師)하느니라.



★ 역마(驛馬)가 정재(正財)면 처(妻)가 어질고 장사나 이재(理財)에 능(能)하고 월지(月支)가 절(絶)이 되면 형제(兄弟)가 없나니라.



★ 시(時)에 상관(傷官) 겁재(劫財)가 있으면 반드시 자식(子息)을 손상(損傷)하고 시간(時干)이 효신(梟神)이고 지지(地支)에 식신(食神)이면 유시(幼時)에 젖이 많지 않나니라.



★ 년일(年日)에 상관(傷官)이 있고 세운(歲運)에 다시 만나면 안면(顔面)에 손상(損傷)을 피(避)할 것이요, 일지(日支)에 상관(傷官) 양인(陽刃)이면 그 남편(男便)이 악사(惡死)하나니라.



★ 상관(傷官) 양인(陽刃)이 다시 효인(梟印)에 거(居)하면 그 자식(子息)이 완전(完全)치 못하고 상관(傷官) 칠살(七殺)이 관운(官運)을 만나면 재해(災害)나 안질(眼疾)을 겪느니라.



★ 년(年)에 편재(偏財)가 있으면 상속(相續)이 느리나 만년(晩年)에는 받게되고, 甲이 戊土 편재(偏財)를 용(用)하는데 癸水가 있으면 그 처(妻)가 정절(貞節)이 없나니라.



★ 부(父)가 풍류(風流)를 좋아 하거나 양자(養子)가 된 것은 모두 재성(財星)이 욕지(浴池)에 거(居)하기 때문이니라.



★ 甲日이 年,月에 또 甲寅이고 戊, 己를 보면 처(妻)가 부정(不正)하며, 재(財)가 함지(咸池)에 좌(坐)하면 처(妻)가 색(色)을 좋아하고 재(財)가 정인(正印)을 파(破)하면 처(妻)가 시어미와 불목(不睦)하나니라.



★ 月이 칠살(七殺) 양인(陽刃)이면 부(父)는 있어도 모(母)는 없나니라.



★ 일신(一身)과 칠살(七殺)이 모두 쇠(衰)하면 남자(男子)는 풍류객(風流客)이고 여자(女子)는 배우(俳優)의 류(類)인 것이요, 칠살(七殺)이 절지(絶地)에 거(居)하면 자식인연(子息因緣)이 박(薄)하고 여자(女子)는 남자인연(男子因緣)이 박(薄)하니라.



★ 일지(日支) 양인(陽刃)이고 시(時)가 칠살(七殺)이면 부(夫)를 극(剋)하지 않으면 창첩(娼妾)인 것이요, 칠살(七殺)이 지지(地支)에서 형상(刑傷)하면 부부(夫婦)가 불화(不和)하나니라.



★ 관살(官煞)이 목욕(沐浴)에 좌(坐)하면 남자(男子)는 자식(子息)을 극(剋)하고 여인(女人)은 부(夫)를 손상(損傷)하며, 관(官)이 묘지(墓地)에 입(入)하면 남자(男子)는 명(命)이 위태(危殆)하고 여인(女人)은 부(夫)를 손상(損傷)하나니라.



★ 관성(官星)이 갑합(干合)하는 운(運)에서 남자(男子)는 실직(失職)을 하고 여인(女人)은 남편(男便)을 이별(離別)하나니라.



★ 관(官)이 겁지(劫地)를 만나면 인망(人望)이 땅에 떨어지고 세(歲)가 관(官)을 충(충)하면 송사(訟事)가 일어나나니라.



★ 여인(女人)은 관성(官星)이 많으면 시부모(媤父母)를 극(剋)하고 부정(不貞)하며, 일지(日支)가 관살(官殺)의 사묘절(死墓絶)이 되면 부(夫)를 극(剋)하나니라.



★ 관살(官殺)이 공망(空亡)이 되고 생조(生助)가 없으면 부(夫)가 있어도 없는 것과 같고, 일시(日時)에서 칠살(七殺)이 사절(死絶)에 좌(坐)하면 하천(下賤)하고 로상업(路上業-행상(行商))을 하는 부인(婦人)이니라.



★ 관(官)을 충(충)하고 식(食)을 합(合)하면 자식(子息)에 힘입어 부(夫)를 배반(背反)하고 관(官)이 경(輕)하고 비견(比肩)이 중(重)하면 가정(家庭)이 문란(紊亂)하고 자매(姉妹)가 부(夫)를 경쟁(競爭)하나니라.



★ 정관(正官)이 도화(桃花)를 대동(帶同)하면 복(福)과 수명(壽命)이 장구(長久)하고 편관(偏官)이 목욕(沐浴)을 대동(帶同)하면 복력(福力)이 적으니라.



★ 관살(官煞)이 혼잡(混雜)하고 정재(正財)와 편재(偏財)가 왕(旺)하면 반드시 밀부(密夫)를 만들고, 정인(正印)과 편인(偏印)이 혼잡(混雜)하면 반드시 양업(兩業)을 경영(經營)하나니라.



★ 효신(梟神)이 비겁(比劫)의 왕(旺)함을 대동(帶同)하면 양자(養子)가 되나 인덕(人德)이 적고, 식(食)과 인(印)이 서로 극해(剋害)하면 윗사람의 제약(制約)과 방해(妨害)를 당(當)하나니라.



★ 효신(梟神)이 장생(長生)을 봉(逢)하면 생모(生母)가 떠나고 계모(繼母)가 양육(養育)을 하며 양일생(陽日生)이면 계모(繼母)가 어질고 선량(善良)하나니라.



★ 효신(梟神)이 목욕(沐浴)에 임(臨)하면 일생(日生)에 복(福)이 적고 계모(繼母)가 부정(不貞)하며, 효신(梟神)이 관(官)을 대동(帶同)하면 음일생인(陰日生人)은 양어머니에게 복(福)을 받고, 효신(梟神)이 건록(健綠)을 만나면 먼저는 부(富)하나 후(後)에는 빈(貧)하고 十三세 정도(程度)에 부(父)와 생사별(生死別)을 겪나니라.



★ 효신(梟神)이 제왕(帝旺)을 만나면 어려서 계모(繼母)에게 곤란(困亂)을 받고, 효신(梟神)이 묘고(墓庫)를 만나면 모친(母親)의 젖이 없으며, 효신(梟神)이 태(胎)를 만나면 유아시(幼兒時)에 모(母)를 이별(離別)하나니라.



★ 년(年)에 인성(印星)이 있고 또 주중(柱中)에 인성(印星)이 있으면 반드시 타인(他人)의 젖을 먹고, 인(印)이 합(合)하여 기신(忌神)이 되면 흉(凶)하니 충(충)을 만날 때에 재앙(災殃)이 생(生)하나니라.



★ 금수상관격(金水傷官格)은 온기(溫氣)가 없어 청냉(淸冷)하므로 골육(骨肉)의 정(情)이 없나니라.



★ 月이 식록(食祿)에 좌(坐)하면 부모(父母)의 신체(身體)가 좋으며 月이 정관(正官)에 좌(坐)하여 송상(損傷)을 당(當)하면 부모(父母)가 다병(多病)하나니라.



★ 월령(月令)이 손상(損傷)을 당(當)하면 부모(父母)가 불우(不遇)하고 월지(月支)의 칠살(七殺)이 상문살(喪門殺) 조객살(弔客殺)에 앉으면 일찍 부모(父母)를 극(剋)하거나 혹은 다병(多病)하나니라.



★ 상문살(喪門殺) 조객살(弔客殺)이 일지(日支)나 혹 재지(財地)에 좌(坐)하면 주(主)로 처첩(妻妾)을 형상(刑傷)하고, 일(日)이 화개(華蓋)에 좌(坐)하면 처(妻)가 부정(不貞)하거나 혹은 처(妻)를 극(剋)하나니라.



★ 일(日)이 칠살(七殺)에 좌(坐)하면 처(妻)의 성격(性格)이 흉폭(凶暴)하니 충(충)을 만나면 더욱 심하고, 일(日)이 양인(陽刃)이고 시(時)가 효신(梟神)이면 처(妻)에게 산액(産厄)이 있나니라.



★ 일지(日支) 식신(食神)이 편인(偏印)의 극(剋)을 받으면 처(妻)의 신체(身體)가 왜소(矮小)하고 일(日)이 공망(空亡)에 좌(坐)하면 처록(妻緣)이 늦고 박(薄)하니라.



★ 일시(日時)의 辛酉는 백호임정(白虎臨庭)이라 하니 처자(妻子)를 극(剋)하고 친족(親族)이 마땅치 않나니라.



★ 비견(比肩)이 양인(陽刃)에 좌(坐)하면 형제(兄弟)가 불목(不睦)하고 비견(比肩)이 상문살(喪門殺) 조객살(弔客殺)에 좌(坐)하면 형제(兄弟)의 손상(損傷)함이 있느니라.



★ 신약(身弱)하고 생조(生助)함이 없는데 초운(初運)에 비겁운(比劫運)으로 행(行)하면 형제(兄弟)나 친구(親舊)가 도와 길러서 성인(成人)이 되나니라.



★ 비견(比肩)이 용신(用神)에 파(破-官殺剋破)하면 자기(自己)는 흥(興)하고 형제(兄弟)는 쇠(衰)하나니라.



★ 己日 丙寅時와 辛日 己亥時는 칭(稱)하기를 교해(狡害)라 하여 자손(子孫)이 적으니라.



★ 시(時)에 고과(孤寡)가 있으면 자손(子孫)이 불초(不肖)하고 관살(官煞)이 혼잡(混雜)하면 또한 자손(子孫)을 손상(損傷)하고 또한 남자(男子)의 양음팔통(陽陰八通)은 고독(孤獨)을 주(主)하나니라.



★ 식신(食神)이 조객살(弔客殺) 상문살(喪門殺)에 좌(坐)하고 또한 시지(時支)가 형상(刑傷)하면 자녀(子女)를 극손(剋損)하고, 상관(傷官)이 태왕(太旺)하면 장자(長子)를 손(損)하며, 甲子日 甲子時도 자식(子息)이 조사(早死)하는 수가 있나니라.



★ 양일음시(陽日陰時)는 선남후녀(先男後女)이고 음일양시(陰日陽時)는 선녀후남(先女後男)이며, 관살(官煞)이 혼잡(混雜)하고 삼형(三刑)이며 재(財)가 없으면 사생아(私生兒)이며, 壬子 乙酉時의 생(生)은 사생아(私生兒)가 많으니라.



★ 신약(身弱)하고 재중(財重)한데 정인(正印)을 만나면 재앙(災殃)을 이루나니라.



★ 간지(干支)가 같고(일지(日支) 비겁(比劫)) 상관(傷官)이 중(重)하면 처자(處子)를 형상(刑喪)하나니라.



★ 정관(正官), 칠살(七殺), 상관(傷官)이 서로 혼잡(混雜)하면 음란(淫亂)하고 적은 기교(技巧)가 있는 사람에 불과하며, 사주(四柱)에 상관(傷官)이 전(全)하면 자식(子息)의 상(喪)을 근심하거나 혹은 양자(養子)가 되느니라.



★ 정관(正官)이 왕(旺)하면 딸은 많으나 아들이 적으니라



★ 정관(正官). 상관(傷官)이 양왕(兩旺)하면 하나를 버리기 불가(不可)하므로 오직 재운(財運)으로써 화(和)할 것이니라.



★ 효신(梟神)이 탈식(奪食)하면 비겁(比劫)이 은성(恩星)이 되고 극설(剋洩)이 교가(交加)되면 편인(偏印)이 약신(藥神)이 되며 기신(忌神)이 왕(旺)함에 충(충)을 만나면 흉해(凶害)가 닥치나니라.



★ 정인(正印)이 왕(旺)하면 관(官)을 설(洩)하므로 부권(夫權)을 탈(奪)하는 것이요 편인(偏印)이 왕(旺)하면 식(食)을 탈(奪)하기 때문에 자식(子息)의 근심을 보느니라.



★ 인왕(印旺)하고 신약(身弱)하면 비겁(比劫)을 기뻐하고 관(官). 상(傷)이 병립(竝立)하면 재(財)를 용(用)하여 화(化)하며 재(財). 인(印)이 상전(相戰)하면 관살(官殺)로써 화(化)할 것이니라.



★ 재성(財星)이 비겁(比劫)을 만나면 식상(食傷)으로 해소(解消)하고 편인(偏印)이 식신(食神)을 탈(奪)함엔 비겁(比劫)으로 화(化)할 것이니라.



★ 관(官)이 왕(旺)하면 인(印)을 용(用)하고, 재(財)가 왕(旺)하면 겁(劫)을 용(用)하며 비겁(比劫)이 왕(旺)하면 관살(官煞)을 용(用)하고, 일주(日柱)가 승왕(乘旺)하여도 관살(官殺)을 용(用)하나니라.



★ 일시(日時)가 공망(空亡)을 만나면 처자(妻子)를 부양(扶養)하기 어렵고 여인(女人)은 인(印)이 왕(旺)하면 시어미와 불화(不和)하고 巳字가 다(多)하면 음란(淫亂)하나니라.



★ 水日生이 약(弱)하고 丑,未月이면 견문(見聞)과 지식(知識)이 적으니라



★ 비겁(比劫)이 태다(太多)하면 부(父)가 선망(先亡)하고, 재(財)가 인수(印綬)를 파(破)하면 모(母)가 선망(先亡)하나니라.



★ 여인(女人)에게 관살(官殺)이 태과(太過)하면 친정(親政)이 패망(敗亡)하나니라.



★ 여인(女人)에게 일지(日支)가 상관(傷官)이고 또 양인(陽刃)이 있으면 남편(男便)이 악사(惡死)함이 있고 월령(月令)의 인성(印星)이 형충(刑충)되면 친정(親政)이 영락(零落)하느니라.



★ 일지(日支)에 역마(驛馬)를 만나면 처(妻)가 질병(疾病)을 앓거나 태만(怠慢)하며 또한 고독(孤獨)하며, 상관(傷官)에 인성(印星)을 용(用)하면 딸이 많으니라.



★ 관살(官殺)이 약(弱)하고 신왕(身旺)하면 상가(商賈)의 업(業)을 하고, 신약(身弱)하고 관살(官殺)이 왕(旺)하면 공인(工人)이나 노역인(勞役人)이 되며, 관살(官殺)이 혼잡(混雜)하면 기예(技藝)의 업(業)을 하나니라.



★ 재성(財星)이 역마(驛馬)에 좌(坐)하면 사업자(事業者)이며, 일주(日主)가 장생(長生)이면 교직(敎職)이니라.



★ 신약(身弱)하고 편인(偏印)을 보면 고용인(雇傭人)이며, 인수(印綬)가 용신(用神)이면 사무직(事務職)을 하나니라.



★ 양인(陽刃)이 많고 관(官)이 약(약)하면 도축(屠畜) 정육(精肉)의 직업(職業)이고 재인(財印)이 형충(刑충)하면 대서(代書)의 직업(職業)이니라.



★ 정처(絶處)의 일간(日干)에 식상(食傷)이 많으면 소개업(紹介業)이요, 재식(財食)이 많고 신약(身弱)하면 금융업(金融業)의 사람이니라.



★ 신왕(身旺)하고 살약(煞弱)하면 행상(行商)의 사람이요 살왕(煞旺)하고 신약(身弱)하면 土木이나 침공(針工)의 사람이니라.



★ 관살(官煞)이 혼잡(混雜)하면 기술(技術)의 직업(職業)이요 칠살(七煞)이 록(祿)을 득(得)하면 생살(生殺)의 권(權)이니라.



★ 록고(祿庫-財庫)가 있고 관(官)이 많으면 분주다사(奔走多事)하며, 록고(祿庫)가 있고 관(官)이 하나이며 비겁(比劫)이 三이면 형옥(刑獄)을 당하느니라.



★ 독살(獨煞)이 충파(충破)되면 불구(不具)가 되고 살성(煞星)이 많고 형충(刑충)을 봉(逢)하면 흉악(凶惡)함이 되나니라.



★ 역마(驛馬)가 많으면 분주(奔走)하고, 록(祿)이 많으면 풍족(豊足)치 못하며 형살(刑殺)이 많으면 잔질(殘疾)이 되고, 충파(충破)가 많으면 곤고(困苦)한 것이니라.









◈ 인(印)이 많으면 자식(子息)이 적고, 효신(梟神)이 왕(旺)하면 젖이 적으며 비견(比肩)이 많으면 처재(妻財)가 부족(不足)하고, 관살(官殺)이 많으면 형제(兄弟)가 부족(不足)하며 식상(食傷)이 태다(太多)하면 자식(子息)이 적으나니라.



◈ 신약(身弱)하고 양인(陽刃)을 의지(依支)하는데 관살(官殺)이 왕(旺)하면 도적(盜賊)이나 소인(小人)이며 상관(傷官)이 왕(旺)하고 청수(淸秀)하면 교육(敎育)하는 사람이니라.



◈ 재(財)가 역마(驛馬)를 만나면 객지(客地)에서 부(富)를 이루고 재(財)가 고지(庫地)를 만나면 고향(故鄕)을 떠나 패망(敗亡)하나니라.



◈ 식상관(食傷官)이 충(충)을 만나면 위인(爲人)이 괴이(怪異)하고 거스르며 일지(日支)가 충(충)을 만나면 외가(外家)에서 출생(出生)하거나 또한 타향(他鄕)살이 할 사람이니라.



◈ 편재(偏財)가 목욕(沐浴)을 만나면 부(父)가 방탕(放蕩)하고 관성(官星)이 목욕(沐浴)을 만나면 자식(子息)이 방탕(放蕩)하나 미모(美貌)이니라.



◈ 戊申 일주(日主) 甲寅 일주(日主)는 결정(決定)코 과부(寡婦)로 거(居)하나니라.



◈ 관살(官煞)이 서로 섞이면 다만 칠살(七殺)로 론(論)하고, 관살(官煞)이 각각 분리(分離)됨을 혼잡(混雜)이라 이르느니라.



◈ 식신(食神)이 중범(重犯)하면 상관(傷官)으로 보며, 관성(官星)이 중첩(重疊)하면 또한 살(煞)로 이르며, 칠살(七殺)이 노출(露出)하고 관(官)이 숨으면 정관(正官)으로 론(論)하고 정관(正官)이 노출(露出)하고 살(煞)이 숨으면 칠살(七殺)로 론(論)하느니라.



◈ 월령(月令)을 얻고도 쇠약(衰弱)하면 신약(身弱)함을 더욱 싫어하고, 잡기(雜氣)의 월령(月令)이 충(충)을 기뻐함은 태왕(太旺)함을 덜어내는 것이요, 재관(財官)이 土에 속(屬)하면 동류(同類)의 힘을 얻나니라.



◈ 재관(財官)이 모두 공망(空亡)이 되면 중도(中途)에 처자(妻子)를 상(喪)하나니라.



◈ 金,木이 교차(交叉)하고 신약(身弱)하면 기예(技藝)가 되고 시비(是非)를 초래(招來)하며, 水,火 일주(日主)가 괴강(魁강)을 대동(帶同)하면 형옥(刑獄)을 많이 당하나니라.



◈ 위인(爲人)이 살생(殺生)을 좋아함은 양인(陽刃)이 반드시 칠살(七殺)을 범(犯)함이니라.



◈ 월령(月令)이 일간(日干)을 생(生)하면 인성(印星) 행운(行運)은 재향(財鄕)이 불리(不利)하고 태세(太歲)가 日을 상(傷)함은 화(禍)가 가볍지만 日이 태세(太歲)를 극(剋)함은 재앙(災殃)이 중(重)하느니라.



◈ 水가 동왕(冬旺)에 회귀(回歸)하면 평생(平生)을 락(樂)하고 스스로 근심이 없느니라.



◈ 金木이 교차(交叉)하여 형전(刑戰)하면 인수(仁壽)가 모두 없고 水火가 서로 격동(激動)하면 시비(是非)가 날로 있느니라.



◈ 일양(一陽)으로 추위가 풀리고, 삼복(三伏)에도 추위가 생(生)하느니라.



◈ 추위가 지나치면 따스할 때가 되어도 분발(奮發)하기 어렵고 조열(燥熱)함이 지나치면 물이 적셔줄 때 오히려 흉(凶)한 재앙(災殃)이 닥치나니라.



◈ 실(實-土)함에 집착(執着)이 과(過)하면 일이 통하기 어렵고 냉정(冷淸-金)이 과(過)하면 생각에 처량(凄凉)함이 있으며 유정(有情-火)이 과(過)하면 뜻이 멀리 도달(到達)하지 못하고 일국(一局-水)으로 실원(失垣-官을 잃음)한 자(者)는 흘러 방탕(放蕩)하여 의지(依支)할 곳이 없느니라.



◈ 시상(時上)의 편재(偏財)는 비겁(比劫)을 두려워 하고 생기(生氣)의 정인(正印)은 관운(官運)이 이(利)롭고 財鄕을 두려워하나니라.



◈ 육합(六合)이 공(功)이 있으면 권세(權勢)가 높아지고 지장간(地藏干)에 숨은 용신(用神)을 얻으면 통달(通達)하려는 뜻을 가슴속에 묻은 것이며 풍우(風雨)가 격열(激熱)하면 귀(貴)가 공덕(功德)이 없어 성명(姓名)을 손상(損傷)하나니라.



◈ 순양지호(純陽地戶)로 음(陰)을 포(包)하면 병권(兵權)이 현혁(顯赫)한 것이요, 학당(學堂)이 역마(驛馬)를 봉(逢)하면 산두(山斗)의 문장(文章)이니라.



◈ 성품(性品)이 신령(神靈)하고 외형(外形)이 모자람은 근원(根源)은 탁(濁)하나 흐름이 맑은 까닭이요 용모(容貌)가 준수(俊秀)하고 마음이 어리석음은 대개 이 청중(淸中)에 탁(濁)함을 간직한 때문이니라.



◈ 정인(正印)을 용(用)함에 효신(梟神)을 만나면 난계(蘭階)가 야냉(夜冷)함과 같고, 효신(梟神)을 용(用)함에 인(印)을 만나면 나무가 봄날의 영화(榮華)를 주(主)함과 같나니라.



◈ 상관(傷官)이 관성(官星)을 견(見)하지 않으면 오히려 정결(貞潔)하지만 식신(食神)이 없이 인수(印綬)가 많으면 도리어 형상(刑傷)을 작(作)하나니라.

◈ 궁(窮)한 편인(偏印)이 식신(食神)을 보면 사산(死産)하고 악살(惡煞)이 관(官)과 혼잡(混雜)하면 봄에 잎이 지느니라.

◈ 원합(遠合)이 되어 굽은 정(情)이 있으면 부(夫)를 배반(背反)하여 외부(外夫)를 찾고 재(財)가 쇠(衰)하고 인(印)이 절(絶)하면 어려서 양문(孃門)에 출(出)하나니라.

◈ 신왕(身旺)하고 운강(運强)하면 일찍이 남편(男便)을 형(刑)하고 오살(五煞)이 화개(華蓋)를 띠면 화류계(花柳界)에 들고 삼형(三刑)이 귀(鬼)를 대동(帶同)하면 시종(始終) 자식(子息)을 극(剋)하고 부(夫)를 상(傷)하나니라.

◈ 고진(孤辰)이 인성(印星)에 앉으면 승려(僧侶)가 되며 남편(男便)과 자주 별거(別居)함은 관(官)이 경(輕)하고 비견(比肩)이 중첩(重疊)함이니라.

◈ 자매(姉妹)가 강강(剛强)하면 재혼(再婚)의 여인(女人)을 얻고 재관(財官)이 사절(死絶)하면 마땅히 양자(養子)를 부르나니라.

◈ 관(官)이 재지(財地)에 임(臨)하면 반드시 남편(男便)이 영화(榮華)롭고 신(身)이 패향(敗鄕)에 입(入)하면 모름지기 자식(子息)을 극(剋)하나니라.

◈ 칠살(七殺)과 편인(偏印)이 록(祿)를 파(破)하면 水火의 액(厄)을 격나니라

◈ 차착(差錯)이 고신(孤神)을 대(對)하면 부가(夫家)가 영락(零落)하고 관살(官煞)이 형충(刑충)하면 분리(分離)의 향(鄕)이며, 인재(印財)를 충극(충剋)하면 가정(家庭)의 후복(厚福)이 어려우니라.

◈ 水가 왕(旺)한 운로(運路)를 가면 화류계(花柳界)의 여인(女人)이며 삼합(三合)이 삼형(三刑)을 대동(帶同)하면 남편(男便)을 손상(損傷)하고 업(業)이 패(敗)하느니라.

◈ 암살(暗煞)이 형(刑)을 만나면 침(砧-고침)이 선(善)하지 않고 명관(明官)이 마(馬)를 올라타면 부(夫)가 영화(榮華)를 증진(增進)하나니라.

◈ 홍안(紅顔)으로 짝을 잃음은 양귀(兩貴)가 집이 없음이요 관(官)을 충(충)하고 식(食)을 합(合)하면 자식(子息)에 기대어 부(夫)를 형(刑)하나니라.

◈ 사절(死絶)의 포태(胞胎)는 자식(子息)이 적적(寂寂)하고 장생(長生)의 근본(根本)은 자식(子息)이 면면(綿綿)하나니라.

◈ 재(財)를 파(破)하고 식(食)을 파(破)하면 여자(女子)를 보기 어렵고 려후(呂后)의 이름이 천하(天下)에 떨침은 다만 음(陰)의 인연(因緣)에 양강(陽剛)함을 겸(兼)한 때문이니라.

◈ 명(命)에 재(財)가 유기(有氣)하면 부(夫)를 배(配)하여 늙어도 근심이 없고 좌하(坐下)가 공망(空亡)이며 극형(剋刑)하면 처첩(妻妾)이 순탄(順坦)치 아니하니라.

◈ 水가 범람(氾濫)하여 木이 부(浮)함은 음간(陰干)이 심(甚)하니라.

◈ 水土가 혼잡(混雜)하면 반드시 어리석음이 많고, 金水는 총명(聰明)하되 색(色)을 좋아하느니라.

◈ 辰, 戌이 극제(剋制)하고 충(충)을 병(竝)하면 반드시 형(刑)을 범(犯)하고 상관(傷官)이 재(財)가 없으면 비록 공교(工巧)하나 반드시 빈(貧)하니라.

◈ 남자(男子)는 양인(陽刃)이 많으면 반드시 중혼(重婚)을 하고 여자(女子)는 상관(傷官)을 범(犯)하면 모름지기 재혼(再婚)을 하느니라.

◈ 고과(孤寡)라는 것은 다만 재신(財神)이 겁(劫)을 당(當)하는 것이니라.

◈ 丙子 辛卯가 상형(相刑)하면 황음(荒淫)으로 병(病)이 생기고 또한 병(病)이 신(腎). 방광(膀胱)에 있나니라.

◈ 시일(時日)이 卯,酉를 상봉(相逢)하면 어려서 이주(移住)를 자주하며 卯日이 亥月에 생(生)하면 더욱 심(甚)하니라.

◈ 승도(僧道)의 우두머리가 됨은 살(煞)을 용(用)하는데 칠살(七殺)이 가벼움 때문이요, 법조계(法曹界)의 직업(職業)은 편관(偏官)이 지지(地支)를 얻음 때문이며 관(官)이 장생(長生)을 만나면 명(命)이 반드시 영화(榮華)하느니라.

◈ 丁이 酉月에 생(生)하여 丙辛을 만나면 후사(後事)가 절(絶)하고 재(財)가 살지(煞地)에 임(臨)하면 부(父)가 객사(客死)하나니라.

◈ 癸日 丙日이 춘(春)에 생(生)하면 우(雨)도 아니고 청(晴)도 아닌 상(象)인 것이며, 乙日 丁日이 동(冬)에 산(産)하면 한(寒)도 아니고 난(煖)도 아닌 천(天)인 것이니라.

◈ 壬申 癸酉日은 공(功)을 이루어도 퇴(退)하지 않고 庚寅 戊寅日의 명(命)은 견강(堅剛)의 천성(天性)이니라.

◈ 목부(木浮)하고 수범(水泛)하면 火를 생(生)하지 못하고 水에 잠긴 金과 여름철의 녹은 金이 어찌 견간(堅强)의 木을 제(制)할 것이며, 녹슨 金과 녹은 金이 어찌 능히 水를 흐르게 자양(滋養)하며, 삼동(三冬)의 습토(濕土)는 범람(氾濫)하는 水를 막기 어려우며 엷은 흙과 마른 흙은 활목(活木)의 터전이 아니니라.

◈ 남목(南木)은 비회(飛恢)하므로 木의 근본(根本)이 벗어지고, 동수(東水)는 목왕(木旺)하게 하나 근원(根源)이 고갈(枯渴)한 것이며, 서토(西土)는 金을 실(實)하게 하며 己土를 허(虛)하게 하나니라.

◈ 壬이 己를 봉(逢)하면 멀리 홍파(洪波)에 범람(氾濫)하느니라.

◈ 丙,丁이 동월(冬月)에 생(生)하면 戊,己가 당두(當頭)함이 귀(貴)하고, 庚,辛이 하간(夏間-午)에 출(出)하면 壬,癸를 얻어야 묘(妙)하며, 甲,乙이 추월(秋月)에 생(生)하면 壬,癸가 묘(妙)하고 庚,辛이 장하(長夏-巳)에 출(出)하면 구동(勾陳-戊己)으로 귀(貴)하니라.

◈ 丙,丁이 수다(水多)하면 북지(北地)를 미워하니 己土를 보면 도리어 귀(貴)가 되고 庚,辛에 화왕(火盛)하면 동남(東南)을 싫어하니 戊土를 보면 도리어 영화(榮華)로 단(斷)함이 되느니라.

◈ 추(秋)에 생(生)한 甲,乙이 丙,丁을 만나면 상관(傷官)으로 보지 말며 하(夏)에 戊,己가 영화(榮華)롭고 庚,辛이 노출(露出)하면 마땅히 귀(貴)로 론(論)하는 것이니라.

◈ 金이 추월(秋月)에 생(生)하여 土가 중중(重重)하면 가난(家難)하여 촌철(寸鐵)이 없고 火가 장하(長夏-巳)에 金이 첩첩(疊疊)하면 부(富)하여 천창(千倉)을 둘 것이니라.

◈ 왕관(旺官)과 왕인(旺印)과 왕재(旺財)는 입묘(入墓)되면 화(禍)가 있고, 상관왕(傷官旺) 식신왕(食神旺) 신왕(身旺)함도 모두 고(庫)를 만나 재앙(災殃)이 일어 나나니라.

◈ 인(印)은 지혜(智慧)를 주(主)하고 신체(身體)가 풍후(豊厚)하며 심성(心性)이 자(慈)하고 식(食)은 음식(飮食)을 잘하며 노래를 잘하는 것이요, 상관(傷官)과 칠살(七煞)은 세(勢)가 삼공(三公)을 누르고 천성(天性)이 급(急)하며 강(强)하고 속이고 투쟁(鬪爭)을 좋아 하나니라.

◈ 편인(偏印)이 권(權)을 지으면 처음엔 부지런하나 나중엔 태만(怠慢)한 것이요, 편인(偏印)과 겁재(劫財) 양인(陽刃)은 조상(祖上)과 가정(家庭)을 떠나며 겉으로 겸손하여도 안으로는 독(毒)한 것이니라.

◈ 편정(偏正財)가 노출(露出)하면 재(財)를 가벼이 여기고 의리(義理)와 시비(是非)를 좋아하며 상관(傷官)이 상진(傷盡)되면 예능(藝能)이 많고 남에게 오만(傲慢)하나 기상(氣象)은 고상(高尙)하며, 화염토조(火炎土燥)하면 반드시 음성(音聲)이 그을리고 예절(禮節)을 좋아할 것이니라.

◈ 과부(寡婦)가 되는 것은 년월(年月)이 왕(旺)하고 운(運)이 강(强)함이요 부(父)를 버리고 모(母)를 쫓아감은 편재(偏財)가 공(空)되고 인(印)이 왕(旺)함이니라.

◈ 조세(早歲)에 부(父)가 사망(死亡)함은 편재(偏財)가 사절궁(死絶宮)에 임(臨)함이요, 유세(幼歲)에 모(母)를 이별(離別)함은 재다(財多)하고 인(印)이 사(死)하게 됨이니라.

◈ 관(官)이 사절(死絶)의 대운(大運)을 만나면 자식(子息)을 불러도 보기 어렵고 상관(傷官)이 너무 강(强)하면 자식(子息)이 또한 머무르기 어려우니라.

◈ 자신(自身)이 패욕지(敗欲地)에 입(入)하면 어려서 흥쇠(興衰)를 겪고 상관(傷官)의 생(生)하는 바가 있으면 남을 의지(依支)하여 활계(活計)를 하고 관살(官煞)이 재록(財祿)을 만나면 자식(子息)이 당두(當頭)에 현달(顯達)하나니라.

◈ 여자(女子)는 인다(印多)하면 늙어서 자식(子息)이 없고 산관(傷官)이 왕(旺)하면 어려서 부군(夫君)을 극상(剋傷)하며, 인수(印綬0가 손상(損傷)을 당하면 선조(先祖)와 고향(故鄕)을 떠나느니라

◈ 관살(官煞)이 공망(空亡)에 들면 구류(九流)의 무리에 있느니라.

◈ 처궁(妻宮)에 극(剋)함이 있으면 일찍 혼처(婚處)나 여자(女子)가 없고 칠살(七殺)이 상(傷)을 만나면 말세(末歲)에 성가(成家)의 자식(子息)을 손(損)하나니라.

◈ 양인(陽刃)과 겁재(劫財)가 만약 인수(印綬)를 만나면 귀(貴)하여도 잔질(殘疾)이 있고 月의 재(財)가 겁탈(劫奪)을 만나면 일생(一生)에 빈곤(貧困)하나니라.

◈ 두면(頭面)에 손상(損傷)이 있음은 申이 甲,乙을 파(破)함이요, 안목(眼目)에 질병(疾病)이 있음은 丙火가 亥,子,水에 침(沈)함이며 견식(見識)이 없는 자(者)는 丑,未가 水를 괴롭게 함이니라.

◈ 사주(四柱)가 유기(有氣)하여도 관(官)이 없으면 가(可)히 생애(生涯)를 기예(技藝)에 담고, 만약 재(財)가 없으면 관리(管理)의 직책(職責)을 하나니라.

◈ 음수(陰水)가 빼어남이 있어도 실지(失地)한 자(者)는 승도(僧道)가 되고, 양화(陽火)가 水를 만나 돌아갈 곳이 없으면 결정코 흉(凶)한 무리가 되나니라.

◈ 土가 패(敗)하면 위(胃)가 적체(積滯)되고, 木이 형(刑)되면 종기(腫氣)가 되는 것이며, 癸가 己를 만나면 신허(腎虛)로 침(針)이 마땅하고, 壬이 戊를 만나면 마르는 병(病)이 된다.

◈ 庚이 丙을 만나면 하혈(下血)하고, 辛이 丁을 만나면 기(氣)가 막히며 벙어리는 곧 형상(刑傷)으로 인(因)함이요, 水가 패(敗)하면 요사(妖邪)한 허리 병(病)이므로 약(藥)이 없으며 금형(金刑)으로 곱추가 되면 어찌 편작(扁鵲)인들 낫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