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택규(火澤?)

2009. 7. 15. 14:04주역·육임·육효

화택규(火澤?)

원문 上火下澤(화상하택)이 (?)규이니 君子는 以하여 同而異(동이이)하나니라

풀이 물 위에 불이 있는 형상이다. 군자는 이 괘상을 거울삼아 상호 화합을 도모하였으며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하였다.

해설 서로 다른 성질이 함께 있는 형상이다. 인간사 언제나 닥칠수 있는 상황이다. 인간이기에 혼자서 살수 없고, 그렇기에 양보하고 감내하는 마음을 기르라는 괘상이다.

 

화택규 (火澤?)

위는 불[火]이고, 아래는 못[澤]이다. 규는 ‘서로 등지다’. ‘노려보다’. ‘사팔눈’이라는 뜻이다. 불은 타오르면서 위로 올라가고, 연못의 물은 낮은 쪽으로 흘러간다. 서로 등져 떨어지므로 규(?)를 괘 이름으로 하였다.

점괘(点卦)

  • 날씨: 흐림.
  • 소원: 뜻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다.
  • 직업: 내분에 휩싸여 안정되기 힘든 시기이다.
  • 매매: 큰 계약은 성립되기 힘들다.
  • 대차: 작은 금액의 융통은 능히 이룰 수 있다.
  • 투자: 재산증식은 조심스럽게 접근하라. 신중히 판단하고 결정해야한다.
  • 사업: 능력에 벗어나는 일은 오히려 역효과만 난다.자신의 능력부터 점검하라.
  • 인사이동: 움직이는 것은 이롭지 못하다.
  • 대인관계:고난이 예상되는 시기이다. 사소한 오해를 사기 쉬우므로 항상 조심하라.
  • 승부: 게임등은 이로울 것이 없다.
  • 트러블: 독단적인 행동으로 인한 실패가 염려되며, 너무도 신중한 결정으로 인한 망설임으로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명심하라.
  • 건강: 조만간 치유될 가능성이 보인다.
  • 출산: 여아를 순산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
  • 행운의 숫자: 5, 3, 8
  • 후기(後記) : 이 괘는 불신과 반목을 의미하는 괘이다.

                        자신의 본성을 개끗히 하고 주변과 화합하는 마음을 가지려 노력을 하여야 이롭다.

     

              * 납 갑 법

     

            父 巳 ㅣ

            兄 未 ㅣㅣ  伏 子 財

            孫 酉 ㅣ     世

            兄 丑 ㅣㅣ

            官 卯 ㅣ

            父 巳 ㅣ      應

     

    규睽
    위에는 離 아래는 兌 중간에는 坎 離가 있다.

    일월이 교차하여 비추이니 만물을 곱고 화려하게 한다.

    중간에는 구덩이에 빠져 막히는 바가 있으니 두 개의 기운이 통하지 못하여 비색하고 지체된다. 또한 태택에 다다르니 어두운 기운이 펼쳐지니 전체가 온전하게 밝지 못하다. 군자가 얻은 즉 사이가 어긋나는 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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