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스의 종이공예
2009. 7. 22. 13:51ㆍ난 목부작·취미
아네스의 종이공예 2를 올립니다.
아네스씨는 아들 도경이를 재워 놓고 이렇게 종이를 매만지며
작품을 할때가 가장 행복했었다고 해요.
북경으로 오면서 작품들도 다 챙겨오지 못했고 바쁜 나날이라 손도 놓았답니다.
요즈음 새로이 묶어 놓았던 작품을 꺼내어 손보는 까닭은
북경한인교회의 교육관에 이 작품들을 기증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아네스의 종이접기
며칠전 아네스씨로부터 자기 작품의 촬영을 부탁 받았을때만 해도
그녀의 작품수준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저 성당 모임에서 자주 만나는 곱고 겸손한 여성으로만 생각했었어요.
그녀도 "취미로 만든 작품들을 이제 정리를 하려는데 섭섭해서 사진이라도 남기려 해요."
그래서 별로 부담없이 카메라를 들고 갔더니....
우선 촬영 해야 하는 작품의 수준이 사비나의 찰칵찰칵 찍는 솜씨로는
문제가 있겠고 작품수도 거의 200 여점!!
이런 작품 촬영을 안해본 터라 촬영 세트? 만들고
어찌어찌 촬영하다 보니 카메라 전지가 소진 되었습니다. ㅎ
오늘은 우선 아네스씨의 초보 작품에서 몇 점 만 올리고
한 번 더 촬영을 다녀와서 몇 번 나누어서 계속 올리면서
그녀의 이야기와 프로필도 올리도록 해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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