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도 이동통신요금처럼 다양해진다

2009. 11. 8. 15:20각종시사관련자료들

전기요금도 이동통신요금처럼 다양해진다

 

전기요금도 여러가지 요금제 중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체계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지식경제부는 한국전력이 소비자의 요금 선택권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소비자의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전기요금 체계를 도입하기로 하고 시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사용량이 적은 가정이나 사업장은 기본요금은 낮고 사용량별 요금이 높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되고 반대로 사용량이 많으면 기본요금이 높고 사용량별 요금이 적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주택용 요금은 실질적으로 개인의 선택권이 전혀 없는 단일 요금체계이고 산업용과 일반용도 4가지 요금제가 있지만 업종별 사용 패턴이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