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입자가속기, 14개월만에 재가동
2009. 11. 21. 14:41ㆍ각종시사관련자료들
강입자가속기, 14개월만에 재가동
지난해 9월 첫 가동 직후 전기적 결함으로 중단됐던 사상 최대의 입자가속기인 LHC(Large Hardron Collider)가 20일 밤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발표했다.
CERN 대변인은 LHC 재가동 작업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돼 이날 밤 10시(현지시간) 첫번째 입자 빔이 시계 방향으로 돌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자보다 작은 입자를 주입하는 최초의 시험이 이날 오후 4시께 시작돼 1초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짧은 시간동안 이뤄졌지만 이는 총 27㎞의 긴 터널을 절반, 또는 한 차례 돌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밤 모든 것이 순조로우면 21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3시)쯤엔 입자 빔을 몇 분간 순환시킬 계획이며, 몇 시간 안에 시계 반대 방향으로 입자 빔을 순환시시키 위한 준비작업도 시작됐다"고 밝혔다.
빅뱅 재현 실험은 2개의 양성자 빔을 LHC의 원형 터널에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빛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시킨 뒤 강력한 초전도 자석들로 4개의 대형 검출실로 유도해 충돌시키는 것이다.
100억달러가 투입된 LHC는 우주 탄생의 기원인 137억년 전의 빅뱅을 재현하기 위해 제작됐으나 가동 직후 잇달아 기술적 문제들이 불거지면서 9일만에 중단됐다.
CERN 대변인은 LHC 재가동 작업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돼 이날 밤 10시(현지시간) 첫번째 입자 빔이 시계 방향으로 돌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밤 모든 것이 순조로우면 21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3시)쯤엔 입자 빔을 몇 분간 순환시킬 계획이며, 몇 시간 안에 시계 반대 방향으로 입자 빔을 순환시시키 위한 준비작업도 시작됐다"고 밝혔다.
빅뱅 재현 실험은 2개의 양성자 빔을 LHC의 원형 터널에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빛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시킨 뒤 강력한 초전도 자석들로 4개의 대형 검출실로 유도해 충돌시키는 것이다.
100억달러가 투입된 LHC는 우주 탄생의 기원인 137억년 전의 빅뱅을 재현하기 위해 제작됐으나 가동 직후 잇달아 기술적 문제들이 불거지면서 9일만에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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