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돈 그리고 부귀.......그리고 비 몽

2009. 12. 11. 20:09가인자료·靈淸·詩와 Tag

세상사람들은 돈과부를 귀하게여겨 이를쫓다가 몸을 망치는 수가 많이있다.

부자라고 언제까지나 부자일수 없고, 가난하다고 언제까지나 가난하게 살지는 않는다.

원래 부귀와 빈천은 뜬구름과같아 한 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지 않는다.

남을 해치면 마침내 스스로를 잃고, 세력에 의지하면 재앙이 서로따른다,

절약하지 않으면 집안이망하고, 청렴하지 않으면 지위를 잃는다,

복은 밝고 검소 한데서 생기고, 덕은 몸을 낮추고 물러나는데서 생기고,

돈은 편안하고 고요한데서 생기고,

재앙은 많이 탐내는데서 생기고, 생명은 화창한데서 생기고,

근심은 욕심 많은데서 생기고, 과실은 경솔하고 거만한데서 생기고,

죄는 어질지 못한데서 생기나니...

눈을 경계하여 남의그릇됨을 보지말고, 입을 경계하여 남의 단점을 말하지말고,

마음을 경계하여 스스로 탐내고 성내지말고, 몸을 경계하여 악한 벗을 따르지말라,

총명한 사람도 어리석은 때가많고,

계산에 치밀한 사람도 편의를 잃는수가 있다, 무엇보다 경계할것은 마음에 있고

지킬것은 기운에 있다,

오직 착한 마음과 올바른 행실로 성실히 살아가는

사람은 부귀를 오랫동안 누릴수 있는 법이다.

 

 

 

 

 

 

 

       비몽 / 양현경 

   내가 사랑타령을 부르며
   이곳저곳 떠돌다가
   먼지 앉은 흰머리로 돌아보니
   너는 곱게 늙은 모습 되어서
   예쁜 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주어도
   나는 좋아라
   내가 돌아오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도
   내 얼굴에 와 닿는 네 손은 따뜻해
   돌아 올 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 얼굴로
   나를 안고 너 웃음 반기니
   나는 좋더라
   나는 네손을 잡고 기쁜 맘에
   아픈 고운 내 사랑아
   여린 가슴 콩콩 뛰며 불렀는데
   너는 나 언제 그랬어 정준일 없어
   차겁게 돌아서니
   나는 그게 설은 마음에 울다
   깨어보니 꿈이더라

 

   내가 사랑타령을 부르며
   이곳저곳 떠돌다가
   먼지 앉은 흰머리로 돌아보니
   너는 곱게 늙은 모습 되어서
   예쁜 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주어도
   나는 좋아라
   내가 돌아오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도
   내 얼굴에 와 닿는 네 손은 따뜻해
   돌아 올 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 얼굴로
   나를 안고 너 웃음 반기니
   나는 좋더라
   나는 네손을 잡고 기쁜 맘에
   아픈 고운 내 사랑아
   여린 가슴 콩콩 뛰며 불렀는데
   너는 나 언제 그랬어 정준일 없어
   차겁게 돌아서니
   나는 그게 설은 마음에 울다
   깨어보니 꿈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