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장례업 타서비스업보다 7배 '급성장'…외국어학원 매출도 크게 '늘어
2009. 12. 28. 14:39ㆍ각종시사관련자료들
노령·장례업 타서비스업보다 7배 '급성장'…외국어학원 매출도 크게 '늘어'
평균수명과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노령화 및 장례관련업종이 다른 서비스 업종에 비해 7배나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외국어학원의 매출액이 2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8년 서비스업 부문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노인 요양시설 운영업 매출액 90% 증가
2008년 말 서비스업부문(11개 산업대분류)의 매출액은 1060조8000억 원으로 1년 전 보다 12.0%(113조8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수는 233만6000개로 0.4%(1만개), 종사자수는 3.2%(26만1000명) 늘었다.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10.3%로 높아지는 등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요양 복지시설 운영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88.2% 증가했다. 이는 전체 서비스업 매출 증가율이 12%라는 것에서 살펴볼 때 다른 서비스업보다 7배나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개인간병인 및 유사서비스업 등은 159.2%나 증가한 반면 저출산 관련 업종인 유아용의류 도매업(-10.0%)과 소매업(0.8%)은 전년에 비해 매출액이 감소, 또는 둔화됐다.
또 생활수준 향상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반병원(25.0%) 및 방사선진단과 같은 건강검진 관련업종(33.2%)의 매출액도 크게 늘었다.
◇여성 경제활동 참여로 어린이 보육시설·미용업 매출액 증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높아지면서 어린이를 보호 관리하는 보육시설운영업(28.8%)과 직장여성이 많이 이용하는 기타 식료품 소매업(17.6%)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외모중시 경향으로 피부미용업(30.5%)과 기타 미용업(50.6%) 등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휴양콘도운영업(14.9%), 기타 관광숙박시설 운영업(36.9%)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 레저생활 다양화의 영향으로 당구장 운영업(24.3%), 골프연습장(30.8%)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반면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종합스포츠시설 운영업(-18.3%)은 매출액이 감소했다.
음식점업은 식생활 문화 변화로 제과점업(51.4%), 베트남 음식점 등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69.6%)의 매출액은 크게 증가했으나 한식은 5.2%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일반유흥주점업(6.0%) 및 무도유흥주점업(-8.0%)은 전년에 비해 매출액이 둔화되거나 줄어든 반면 서민들이 주로 찾는 기타 주점업(호프집 등)은 매출액이 16.9% 늘었다.
미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디자인업(42.8%), 시각디자인업(49.9%)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 외국어 학습 열풍…매출 25% 급등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입시학원 및 외국어학원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충학습 및 입시를 위한 일반 교과학원의 매출액은 1년 전에 비해 13.1% 늘었다. 특히 영어교육 열풍, 취업 준비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외국어 학원의 사업체수는 1만5475개로 전년에 비해 2397개(18.3%)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3조3380억 원으로 25.2%나 급증했다.
인터넷 발달로 온라인교육학원(38.1%)은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반면 방문교육학원(3.6%), 스포츠 교육기관(-7.1%), 예술학원(1.0%) 등의 매출은 둔화 또는 감소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산업의 발달로 전자상거래업 매출이 18.1%, 포털 및 기타 인터넷정보매개 서비스업이 54.7%, 온라인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이 67.2% 씩 늘었다.
반면 음반 및 비디오물 임대업(-14.9%), 일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20.7%), 잡지 및 장기간행물 출판업(-8.6%) 등의 매출은 위축됐다.
한편 대외개방에 대비해 대형화, 전문화를 추진한 변호사업(22.9%), 공인회계사업(36.3%) 등은 매출액이 크게 늘었으며 지적재산권 보호의식 강화로 변리사업(14.8%) 등의 매출액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8년 서비스업 부문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노인 요양시설 운영업 매출액 90% 증가
2008년 말 서비스업부문(11개 산업대분류)의 매출액은 1060조8000억 원으로 1년 전 보다 12.0%(113조8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수는 233만6000개로 0.4%(1만개), 종사자수는 3.2%(26만1000명) 늘었다.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10.3%로 높아지는 등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요양 복지시설 운영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88.2% 증가했다. 이는 전체 서비스업 매출 증가율이 12%라는 것에서 살펴볼 때 다른 서비스업보다 7배나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개인간병인 및 유사서비스업 등은 159.2%나 증가한 반면 저출산 관련 업종인 유아용의류 도매업(-10.0%)과 소매업(0.8%)은 전년에 비해 매출액이 감소, 또는 둔화됐다.
또 생활수준 향상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반병원(25.0%) 및 방사선진단과 같은 건강검진 관련업종(33.2%)의 매출액도 크게 늘었다.
◇여성 경제활동 참여로 어린이 보육시설·미용업 매출액 증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높아지면서 어린이를 보호 관리하는 보육시설운영업(28.8%)과 직장여성이 많이 이용하는 기타 식료품 소매업(17.6%)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외모중시 경향으로 피부미용업(30.5%)과 기타 미용업(50.6%) 등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휴양콘도운영업(14.9%), 기타 관광숙박시설 운영업(36.9%)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 레저생활 다양화의 영향으로 당구장 운영업(24.3%), 골프연습장(30.8%)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반면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종합스포츠시설 운영업(-18.3%)은 매출액이 감소했다.
음식점업은 식생활 문화 변화로 제과점업(51.4%), 베트남 음식점 등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69.6%)의 매출액은 크게 증가했으나 한식은 5.2%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일반유흥주점업(6.0%) 및 무도유흥주점업(-8.0%)은 전년에 비해 매출액이 둔화되거나 줄어든 반면 서민들이 주로 찾는 기타 주점업(호프집 등)은 매출액이 16.9% 늘었다.
미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디자인업(42.8%), 시각디자인업(49.9%)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 외국어 학습 열풍…매출 25% 급등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입시학원 및 외국어학원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충학습 및 입시를 위한 일반 교과학원의 매출액은 1년 전에 비해 13.1% 늘었다. 특히 영어교육 열풍, 취업 준비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외국어 학원의 사업체수는 1만5475개로 전년에 비해 2397개(18.3%)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3조3380억 원으로 25.2%나 급증했다.
인터넷 발달로 온라인교육학원(38.1%)은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반면 방문교육학원(3.6%), 스포츠 교육기관(-7.1%), 예술학원(1.0%) 등의 매출은 둔화 또는 감소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산업의 발달로 전자상거래업 매출이 18.1%, 포털 및 기타 인터넷정보매개 서비스업이 54.7%, 온라인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이 67.2% 씩 늘었다.
반면 음반 및 비디오물 임대업(-14.9%), 일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20.7%), 잡지 및 장기간행물 출판업(-8.6%) 등의 매출은 위축됐다.
한편 대외개방에 대비해 대형화, 전문화를 추진한 변호사업(22.9%), 공인회계사업(36.3%) 등은 매출액이 크게 늘었으며 지적재산권 보호의식 강화로 변리사업(14.8%) 등의 매출액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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