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밤하늘에 UFO?..7개 불빛 명멸
2009. 12. 29. 11:57ㆍ이야기·미스터리·히스토리
뉴질랜드 밤하늘에 UFO?..7개 불빛 명멸
올해 뉴질랜드 상공 곳곳서 정체불명 불빛 출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뉴질랜드의 밤하늘에 오렌지 색깔의 이상한 불빛들이 나타나 이의 정체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미확인비행물체(UFO)나 베들레헴의 별, 또는 어디에선가 날아온 산타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무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은 이것이다' 하고 명쾌하게 설명을 내놓는 사람도 없는 실정이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 사이 밤하늘에서 이상한 불빛을 보았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뉴질랜드 북섬 뉴플리머스 상공에 최다 7개까지의 밝은 오렌지 색깔의 이상한 불빛들이 나타나 신비스럽게 이동해 갔다는 내용이다.
이상한 불빛을 목격한 사람들 중에는 별을 관측하는 사람도 있고 불빛을 카메라에 담은 사람도 있다.
사진을 본 2명의 천문학자는 외계에서 날아온 우주선이나 베들레헴의 별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인하면서도 마땅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천문학자로 신문에 고정 칼럼을 쓰고 있는 톰 휄런은 지구를 탐색하러 온 외계인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하늘에 미확인 물체가 분명히 있었고 그것을 알아내는 것은 우리들의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본 게 무엇이었는지가 문제의 핵심이지만 나로서는 분명한 대답을 내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휄런은 국제 우주 정거장의 통로도 조사해봤지만 아무런 단서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뉴플리머스 공항 관제소와 기상청도 설명을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뉴플리머스 공항 관제소의 한 직원은 자신도 불빛을 보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불빛이 목격된 밤 9시 30분부터 10시 45분 사이에 뉴플리머스 상공을 비행하기로 돼 있던 국내 비행기는 한 대도 없었다고 말했다.
기상청의 한 예보관은 기상청이 기상을 관측하는데 사용하는 풍선을 뉴플리머스 상공에 올려 보내기는 하지만 밤 11시 30분부터 12시 사이 이전에 풍선을 띄우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별을 관측하다 이상한 불빛을 맨 처음 발견했던 리앰 헤슬럽은 23일 밤 9시45분 쯤 서쪽에서 동쪽 하늘로 이동해가는 이상한 불빛 하나를 보았다며 "그게 불덩어리처럼 보였으나 그 뒤 서서히 사그라져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로부터 30분 쯤 지나 똑 같은 통로를 따라 움직이는 두 개의 불빛을 보았다면서 "그것은 마치 아주 높은 하늘을 날아가는 불 난 비행기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 크리스마스 날 밤에 최다 7개까지 불빛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여러 명 나타났다.
한 사람은 비디오로 촬영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비단 이번 뿐 아니라 이상한 불빛을 보았다는 사람들은 금년 들어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타우랑가 등 뉴질랜드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천문학자 로드 오스틴은 이상한 불빛의 정체는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은 발광 다이오드가 부착된 풍선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것은 내 느낌일 뿐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휄런은 12월 28일 쓰나미 5주년을 맞아 중국인들이 하늘로 날려 보낸 등일 수도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미확인비행물체(UFO)나 베들레헴의 별, 또는 어디에선가 날아온 산타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무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은 이것이다' 하고 명쾌하게 설명을 내놓는 사람도 없는 실정이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 사이 밤하늘에서 이상한 불빛을 보았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뉴질랜드 북섬 뉴플리머스 상공에 최다 7개까지의 밝은 오렌지 색깔의 이상한 불빛들이 나타나 신비스럽게 이동해 갔다는 내용이다.
이상한 불빛을 목격한 사람들 중에는 별을 관측하는 사람도 있고 불빛을 카메라에 담은 사람도 있다.
사진을 본 2명의 천문학자는 외계에서 날아온 우주선이나 베들레헴의 별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인하면서도 마땅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천문학자로 신문에 고정 칼럼을 쓰고 있는 톰 휄런은 지구를 탐색하러 온 외계인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하늘에 미확인 물체가 분명히 있었고 그것을 알아내는 것은 우리들의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본 게 무엇이었는지가 문제의 핵심이지만 나로서는 분명한 대답을 내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휄런은 국제 우주 정거장의 통로도 조사해봤지만 아무런 단서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뉴플리머스 공항 관제소와 기상청도 설명을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뉴플리머스 공항 관제소의 한 직원은 자신도 불빛을 보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불빛이 목격된 밤 9시 30분부터 10시 45분 사이에 뉴플리머스 상공을 비행하기로 돼 있던 국내 비행기는 한 대도 없었다고 말했다.
기상청의 한 예보관은 기상청이 기상을 관측하는데 사용하는 풍선을 뉴플리머스 상공에 올려 보내기는 하지만 밤 11시 30분부터 12시 사이 이전에 풍선을 띄우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별을 관측하다 이상한 불빛을 맨 처음 발견했던 리앰 헤슬럽은 23일 밤 9시45분 쯤 서쪽에서 동쪽 하늘로 이동해가는 이상한 불빛 하나를 보았다며 "그게 불덩어리처럼 보였으나 그 뒤 서서히 사그라져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로부터 30분 쯤 지나 똑 같은 통로를 따라 움직이는 두 개의 불빛을 보았다면서 "그것은 마치 아주 높은 하늘을 날아가는 불 난 비행기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 크리스마스 날 밤에 최다 7개까지 불빛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여러 명 나타났다.
한 사람은 비디오로 촬영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비단 이번 뿐 아니라 이상한 불빛을 보았다는 사람들은 금년 들어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타우랑가 등 뉴질랜드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천문학자 로드 오스틴은 이상한 불빛의 정체는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은 발광 다이오드가 부착된 풍선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것은 내 느낌일 뿐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휄런은 12월 28일 쓰나미 5주년을 맞아 중국인들이 하늘로 날려 보낸 등일 수도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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