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타령
2010. 2. 21. 21:17ㆍ자유자재·멋대로
술 한잔 - 김현성 / 정호승 詩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자유자재·멋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오모터스, 전기차 핵심기술 설명회 개최 (0) | 2010.03.12 |
---|---|
추억의 명화 (0) | 2010.02.26 |
아바타 (0) | 2010.02.14 |
북극 얼음 녹아 2조4천억달러 손실 (0) | 2010.02.08 |
로또 1등 도전 (0) | 2010.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