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히노끼', 알고보니 죄다 중국산?
2010. 5. 20. 08:53ㆍ각종시사관련자료들
일본산 '히노끼', 알고보니 죄다 중국산?
소비자 울리는 가짜 편백(히노끼) 제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제로맨이 간다'에서는 일본산으로 둔갑해 최대 6배 이상 비싸게 팔려나가고 있는 중국산 히노끼 제품의 실체를 고발했다.
이른바 '히노끼'로 불리는 편백나무가 아토피와 같은 환경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편백나무 숲서 삼림욕을 즐기는 사람은 물론 식기, 가구, 욕조 등 다양한 생활 용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300년 이상 된 일본산 히노끼로 제작했다는 고가품들도 상당했다.
그러나 문제는 인기만큼이나 가짜 히노끼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가 기승을 부린다는 것. 소비자들의 제보를 통해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갈라지고, 시퍼렇게 색이 변하며 심지어 곰팡이가 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취재 결과 비슷한 향, 비슷한 나뭇결을 가진 히말라야산과 중국 라오스산에서 생산되는 나무들이 일본산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었다. 특히 가짜 제품들이 최소 3배에서 많게는 6배 이상 비싼 값에 판매하는 현장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경악하게 만들었다.
또한 고의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업체도 상당했으며 정확한 원산지를 모르는 곳도 있었다. 한 악덕업체의 경우에는 "지금껏 3천개의 제품을 팔았다. 진짜라고 믿고 산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냐?"며 되려 적반하장격으로 소비자들의 잘못이라고 책임을 전가했다.
이에 방송은 밝은 분홍빛에 짙은 향 가진 것이 진짜 편백나무라며 여러 제품을 비교하고 원산지 재료도 꼼꼼히 따져 본 후 구입할 것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소비자가 기가막혀' 코너에서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대형마트 할인 쿠폰의 두 얼굴에 대해 고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제로맨이 간다'에서는 일본산으로 둔갑해 최대 6배 이상 비싸게 팔려나가고 있는 중국산 히노끼 제품의 실체를 고발했다.
그러나 문제는 인기만큼이나 가짜 히노끼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가 기승을 부린다는 것. 소비자들의 제보를 통해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갈라지고, 시퍼렇게 색이 변하며 심지어 곰팡이가 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취재 결과 비슷한 향, 비슷한 나뭇결을 가진 히말라야산과 중국 라오스산에서 생산되는 나무들이 일본산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었다. 특히 가짜 제품들이 최소 3배에서 많게는 6배 이상 비싼 값에 판매하는 현장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경악하게 만들었다.
또한 고의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업체도 상당했으며 정확한 원산지를 모르는 곳도 있었다. 한 악덕업체의 경우에는 "지금껏 3천개의 제품을 팔았다. 진짜라고 믿고 산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냐?"며 되려 적반하장격으로 소비자들의 잘못이라고 책임을 전가했다.
이에 방송은 밝은 분홍빛에 짙은 향 가진 것이 진짜 편백나무라며 여러 제품을 비교하고 원산지 재료도 꼼꼼히 따져 본 후 구입할 것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소비자가 기가막혀' 코너에서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대형마트 할인 쿠폰의 두 얼굴에 대해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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