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행으로 우리의 습관

2008. 1. 11. 11:45이야기·미스터리·히스토리

목(木)은 봄에 초목이 자라나는 모양을 말한 것이니, 위로 쑥쑥 커가는 모습이다. 어떠한 장애에도 구애되지 않고 커가는 기운은 사람에 비하면 어린이나 소년기의 왕성함과 같다. 그러므로 키가 훤칠하니 커 보이고 매사를 서글서글하게 처리하는 사람은 목의 성질이 많은 것으로 보아 목체질이라 한다.


화(火)는 불같이 왕성한 활동력이나 기세를 말하니 마치 불꽃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형상과 같다. 한여름의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만물이 무성하듯 이런 사람은 다른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신이 나고 흥분하게 만든다.

이런 성질이 많은 사람을 우리는 화체질이라 부른다.


토(土)는 모든 물질이 땅에 바탕을 두고 생활하므로 만물의 어머니라 부를 만 하다.
나무나 불, 쇠, 물 할 것 없이 모두가 땅의 기운을 받아 자라므로 포용력이 있고, 이해심이 깊으며, 동식물들은 여기를 근거로 먹고 살찐다.

그러므로 토체질은 남에게 신뢰감을 주고 마치 어머니와 같이 넉넉해 보인다.


금(金)은 낙엽이 지는 가을과 같이 청량하지만 조금은 쓸쓸하기도 하다.

깨끗하고 분명하며, 뭔가 결단력있는 기운을 가진 사람을 금체질이라 부르는 데 기상이 고고하고 고집스러우며, 지조가 있는 사람이 이에 해당한다.


수(水)는 물이 아래로 흐르듯이 자신을 낮추고 드러내려 하지 않으며, 겨울엔 모든 동적인 활동이 줄어들고, 정적이며, 칩거하듯이 모든 것을 내면에 갖추고 끝내 버티는 뚝심이 강해 보이는 사람을 수체질이라 부른다.

출처 : 오행으로 우리의 습관
글쓴이 : 미래를위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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