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온천

다음엔 주강남전온천 으로 향했다

하이난에서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온천 테마파크로 수온 28℃~48℃의 수십여개의 다양한 온천지에서 아열대 지역의 풍취를 한껏 느끼며 야외 온천욕을 즐기실수 있는곳이라 한다 특히 최근에 피부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주목받고 있는 "닥터피쉬"의 신비한 체험도 해 볼수있었다.

온천을 즐기고 우리는 삼아시내로 나와 서라벌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오늘저녁을 타임머신님과 상천님이 회원님들을 위해 한턱 쏘셨다 만원가량 되는 소주를 여섯병이나 포함해서...고맙습니다^^*

네째날

오늘은 민속촌과 애니월드쇼 가는날 허지만 가장중요한 남산풍경구와 대소동천 은 일정에 포함되지않아 가고싶은 회원들 7명은 봉고차를 빌려 가이드 인솔 아침일찍 출발했다(1인당 350위안)

삼아시에서 서쪽으로 40㎞ 떨어져 있으며  면적은 22.5㎢이다. 남산 동남쪽의 불교문화원과 인접해 있으며  지금은 대소동천이라고 불리지만  옛날에는 오산 대소동천이라고 불리기도했단다. 해남도 내에서 최고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8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송대 이 곳 군수였던 주강이 발견했고  모규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이 곳에는 유명한 애주만, 오산, 아울러 산, 바다, 바위 등의 절경이 서로 얽혀 있어서 이 지역 최고의  명소로 꼽힌다.  풍경구 안에는 역사가 오래된 명승고적들이 많은데  현재에는 소동천, 조태,  해산기관,  선인적, 시검봉  등에는 문인들의 글이 새겨져 있다. 허지만 우리는 바쁜일정 때문에 이곳저곳을 건성으로 돌아볼수밖에...

대소동천

저 바위를 온식구가 돌면 장수한다나 어쩐다나...

우리는 다시 바삐 남산풍경구 로 이동했다

남산사는 해남도에서 제일 유명한 사찰이란다. 삼아시중심에서 40키로 떨어져있는 남산에 위치하며 시내에서 차타고 30분 거리 택시타고 "취 난싼쓰"

총 면적은 400여무 이고,높이는 500여 미터 이고, 앞으로는 푸른 남중국 바다가 보이고, 뒤에는 산을 등지고 있다. 1200여년전 당나라 유명한 감진 스님이 제자들을 거느리고 일본으로 불교 전수하러 여러번 시도했지만 번마다 실패하고, 5번째는 태풍을 만나 배가 파도에 밀려 지금의 삼아시 남산 지역에 왔다는 역사 기재가 있단다. 감진스님이 해남도에서 1년 정도 머물면서 남산에다 사찰을 짓고 현지 주민들한테 불경을 가르쳐 주다가 6번째로 일본으로 출항하였다. 순조롭게 일본에 도착한 감진 스님은 해남도 남산이 길한 곳이라고 서적에다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그때로부터 남산사가 중국에선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중국에선 "복은 동해에가 받고, 장수는 남산에가 빌어라"는 말이 있다. 매년마나 수많은 중국사람들이 여기를 찾아 집사람들의 장수를 빌기도 한단다. 또 남산 지역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중국에서도 젤 긴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의 남산사는 1995년부터 여러차례의 보수와 확건을 거쳐 이루어졌으며..."영원히 남해바다에 살고 싶다"는 소원은 관세음보살님의 12가지 소원중에서 두번째의 큰 소원이란다. 이 소원때문에 남산사에 다니면서 보시면 관음보살님의 조각상이 제일 많다. 바닷가쪽의 108미터되는 남해관세음보살상은 미국의 자유여신상보다도 더 높단다. 삼면으로 되여있는데,관세음 보살님의 평화로운면,공정한면,인자한면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중국돈으로 1억9천만원가치가 되는 보석,금,은등으로 만들어진 '금옥관세음' 상도 볼수 있다는데 나는 왜 못봤을까? 

조금늦은 점심을 시내로 나가 회와 더불어 해물들로 푸짐하게 엔젤님이 쏘시여 맛있게 잘 먹었다 우리는 다시 "리족 민속촌" 에서 합류 삼아시내에서  차타고 약 30분 정도 이동거리에 있다. 해남도 주요 민족인 여족과 묘족의 생활을 보여주는 민속촌 규모는 그다지 큰편이 아니고 시설도 좀 후진편이였다 민속촌 내에 여족과 묘족들이 예전어 살던 집 형태와 사용하던 여러가지 농기구와 일상용품들이 전시되여 있었다.

입구에 들어가시면 빨간 민족차림을 한 여족아가씨들이 노래로 손님을 반겨주는데 손님들이 지나갈때 귀방울을 만져준다, 여족들이 호감을 표시하는 방법이다, 배가 좀 나온 아저씨들은 아가씨들이 배도 살짝 만져 본다 여기에 있는 아가씨들은 소님목에다 특유한 삔랑(말린 해남도 열매)목걸이를 걸어주는데 이걸 걸면 이 아가씨 하고 결혼을 해야 된다, 농담이구요,민속 결혼을 보여준다. 중국돈 58원이면 이쁜 해남도 색시랑 결혼을 해볼수 있다는데 우리는 앞 손님들이 모두 데리고 들어가버려 못해봤다.

민속촌을 나와 저녁을 다시 서라벌식당에서 이번엔 해달님이 쏘셨다 돌아가면서 회원님들이 식사를 한번씩 사시니 좋기는 하지만 조금은 부담스럽기도...저녁엔 가이드 인솔 정말 저렴하게 맛사지샆에서 두시간씩 잘 받았다고...

애니월드 쇼 정문에서...

기념품 파는 아이들... 2불준다고 하니 우루루...

마지막날

오전을 짐을 챙겨놓고 이렇게 저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11시30분 체크아웃을 하고 리조트를 나와 바로 앞에있는 "진주박물관" 을 돌아봤다

진주커텐

시내로 이동 한식당 "고려촌" 에서 삼겹살로 맛있는 점심 하이난에 마지막 식사를 하였다 오후에 자유시간을 달라고 하였는데 또 무료 맛사지를 받으며 약품쇼핑을 하고 다시 어제했던 맛사지집과 짝퉁가게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아쉬운하이난섬에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