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를 타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데... | 사주 이야기

2009. 7. 5. 20:51가인역학원·가인명품작명·가인풍수원

아홉수를 타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데... | 사주 이야기

보통 나이가 차서 결혼을 할 때 궁합을 많이 따지기도 하지만, 아홉수라는 것을 많이 따진다.
9세, 19세, 29세, 39세의 시기를 아홉수라고 하는데, 이때에 건강이나 재물, 직장등에서 여러모로 어려운 일을 많이 겪는다고 해서 결혼도 이 시기를 피해서 사는 것이 상례였다.

그런데 사실 모든 사람이 아홉수를 타는 것은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주에 원숭이(申)가 든 사람만이 아홉수를 타게 된다.
지지(地支)에서 9번째 동물이 원숭이이기 때문에 사주에 원숭이가 든 사람들이 아홉수를 타게 된다.
즉, 사주에 임신(壬申), 갑신(甲申), 병신(丙申), 무신(戊申), 경신(庚申) 의 다섯 개의 간지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홉수를 타는데 그 중에서도 사주에 임신(壬申)이 들어 있는 사람이 가장 아홉수를 심하게 탄다.
왜냐하면 ‘임(壬)’ 역시 9번째 천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