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지리,인화의 이해 | 六 壬

2009. 7. 15. 16:26주역·육임·육효

현재 많은 분들이 천시 지리 인화론을 잘못 알고 있는 관계로 정단시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바, 이에 고전에 나오는 천시, 지리, 인화의 正論을 밝혀드리니 더이상 혼돈하지 마시고 대육임의 정통적 이론을 확립하시기 바랍니다.

 

 

得天時之旺,天助也;得地利之和,地助也 ; 得衆傳生助,人助也,自得吉。

天時不旺相,地利不和平,傳課不生助,則力孤勢寡,所行不正,自取其敗。


천시의 旺相함을 얻으면 하늘의 도움이요, 지리의 조화를 득하면 땅의 도움이요, 일간이 과전의 생조를 받으면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스스로 길함을 얻는다.


천시의 왕상함을 얻지 못하고, 지리의 화평도 얻지 못하고, 과전의 생조를 받지 못하면 홀로 노력하고 도와주는 세력이 적은 것이다. 이는 행하고자 하나 바르지 못하니 스스로 실패를 초래한다. 

 

 


1. 天時


四時之氣也,得時者旺,將來者相,過去者休,氣克者死,克氣者囚。

五行惟土旺於四季各十八日,吉凶方來過去之期,在天時也。


천시란 춘하추동 사계절의 기운을 말한다.

정단 계절의 오행기운을 얻으면 왕이라 하고, 당 계절이 생하는 오행을 상이라 하고, 지난 계절의 오행은 휴이며, 당 계절이 극하는 오행은 사이고, 당 계절을 극하는 오행은 수이다. 오행 중에 오직 토는 사계의 각 18일에 왕하다. 길흉의 미래와 과거를 정하는 것은 천시로서 파악한다. 



2. 地利


天干之神,所臨地方,不臨空,不受克而得照得黨,是地利也。

內外戰;  將克神,神克方為外戰; 方克神,神克將為內戰。


天神(천반)이 임한 지반이 공망되지 않거나 극을 받지 않으면 이로써 비춤을 얻고 일가(무리)를 이루는데 이것을 지리라 한다. 내외전은 지반에서 천반을 극하고 천반오행에서 천장을 극하는 것을 내전이라 한다. 천장에서 천반오행을 극하고 천반에서 지반을 극하는 것은 외전이라 한다. 외전은 흉이 가벼워 해소되기 쉬우나, 내전은 흉이 중하여 해소되기 어렵다.

 

(주의 : 길사정단에서 유신에 해당하는 천반오행과 천장이 서로 상극 충형해파되는 것을 인화부득으로 보아 일이 불성한다고 판단하는 것은 정통이론이 아님을 특히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 이론을 임상에 실지로 적용해보면 성사되는 일이 거의 없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3. 喜忌(人和)


喜者 -  印、財、祿、德、官、救(救神)也,

忌者 -  鬼(귀살)、劫(겁재)、竊(상관)、梟(仇神)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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