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재 장승 ㅎㅎㅎㅎㅎ
2010. 2. 23. 13:34ㆍ사진·명화·풍경화·포토
누드
시 공복자
자신을 다 노출하고도
예술로 승화될 수 있는 누드 사진은
촬영자의 관점에 따라서
아름다운 포크스를 잡을 수 있다.
알몸을 드러내고도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행위 예술은
어떤 시선을 막론하고
자신 만이 가지는 경지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을 드러내기에는
부끄러울 때가 많다.
드러내지 않으려는 그 무엇도
자신만의 세계에서 사람들에게
신비감을 주려는 발로일 수도 있다.
이렇게
참으로 가는
인생역정은 무수한 사연의 바랑을 지고
김삿갓처럼 허허로울 수 있다면
정녕 알몸도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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