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후의 집” 120억짜리 가장 안전한 저택 ‘눈길’

2014. 3. 5. 11:36자유자재·멋대로

지구 최후의 집” 120억짜리 가장 안전한 저택 ‘눈길’

 

 

 

 
 
 
모래가 삼킬 것 같은...'사막 호텔' 화제
PopNews / 입력 : 2013.12.26 08:58




▲ '사막에 핀 연꽃' 모양으로 설계, 시공된 '사막 호텔'이 화제다.

이 호텔은 중국 베이징에서 서쪽으로 800킬로미터 떨어진 샹사완 사막에 건설되었다.
이 건축물은 멀리서 보면 거대한 '연꽃'으로 보인다. 호텔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인공적인 구조물이 아닌, 끝없이 펼쳐진 모래 사막에 핀 연꽃처럼 보인다.
이 호텔은 중국 베이징의 한 건축회사가 설계한 것으로 전해진다.

건축물의 기초는 미리 제작된 '강철 판'이다. 콘크리트와 물을 사용하지 않고 '강철'로
건축물의 기초를 닦았다. 또 이 호텔은 이 지역 전통 주택인 천막을 닮았다.
또한 호텔의 내외부 재료는 이 지역에서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막이라는 자연 환경과 하나로 어울리는 환경친화적인 구조물을 만들려 했다는 것이
설계사의 설명이다. 자연 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호텔을 만들고자 했다는 것이다.

전기와 물 또한 자체적으로 생산된다. 사막에 핀 연꽃을 닮은 이 호텔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화려하고 웅장한 호화 호텔보다 훨씬 눈에 띄는 건축물'이라는 반응이 많다.
반면 사막의 모래 언덕은 바람이 불면 사라지게 마련이어서,
호텔이 사막에 삼켜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네티즌들도 보인다.

(사진 : 사막 모래밭에 세운 호텔/ 건축회사 보도자료) / 박일범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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