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상담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09. 7. 5. 21:06가인역학원·가인명품작명·가인풍수원

사주 상담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비기를 많이 알고 있으면 잘본다고?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이다.

공부라는 놈은 체계를 잡아서 해야 한다.

체계를 잡지 못하고 자꾸만 고급정보를 보게 되니 눈은 높아지는데

입은 언청이 신이랑 같이 놀게 된다...옹알옹알옹알....

 

사람의 의사소통은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것으로 정확한 의사가 전달된다.

지식은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써보고

머릿속으로 그려봐야 자신의 것이 된다.

따라서 공부를 할 때 그냥 손으로 클릭 질 하고, 눈으로 읽어보고

또 클릭 질 하고 끝내지 말아라. 그리고, 언뜻 보고 쉽네~ 하고 넘어가지 말아라

 

사주를 공부하는 사람은 비견겁재가 그냥 형제고, 친구고, 돈을 쪼개가는 놈이라고 쉽게 보지 말아라

 

사주를 공부하려면, 처음부터 순서를 정해서 공부해라,

이 순서를 정해서 공부하는 기간이 3개월이든 6개월이든

10년이든 그 기간이 중요하지 않다. 모름지기 상근기는 뭘 해도 3개월이면 되니깐...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라도 고생해야 한다...

 

사주를 공부할 사람은 먼저 책을 펴라

그리고 음양오행을 공부해라 확실하게 해라 지금부터

내가 언청이 신을 때어내는 방법을 진짜로 가르쳐 주겠다.

 

사주 공부하면

1. 음양 오행을 공부해라(음양, 오행, 합해서 천간지지)

음양오행이 뭔 지에서 끝내지 말아라, 처음 공부하는 사람은

그냥 지금까지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의 음양을 공부해라

이미 공부가 된 사람은 지금까지 배운걸 음양에 집어넣어라

뭔 소리냐고? 답답한 양반~

자신이 갑을병정을 배웠으면 갑을병정을 음양과 오행으로 나눠서 공부하라는 소리다. 비견겁재 하는 육친을 공부했으면 그것들을 음양오행으로 나눠보란 말이다.

안될것 같은가? 충분히 된다.

음은 정적인 것이고 조용하고 느리고 하는 온갖 뒤쳐지는 것들이 음이다.

여기서 비견과 겁재를 음양으로 나눌 수 있고, 관인과 식상을 음양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어쨌든 공부를 한만큼 음양에다가 넣어라 그리고 그 특징만을 가지고 사주를 봐라

누구 사주를 보냐고? 일단 거울을 하나 갖다놓고 그 앞에 앉아라.

그리고 거울을 봐라… 뜨아~~

못생긴 화상이 있을 것이다. 그 화상 사주를 적어라

그리고 음양으로 통변을 해라.

여기서 주의 해야 할 것은 절대 옹알 거리지 말아라.

확실하게 말해라. 미친놈 소리 들을지도 모르니 혼자해라...ㅡ.ㅡ

 

'이 사주는 말이에요~갑은 양이고 을은 음이고 정도 음이고 계도 음이고,

지지에 묘목은 음이고, 어쩌고 해서 사주

여덟 글자에서 음이 5개고 양이 3개니깐 음이 많아~

그니깐 너는 음적인 성질이 있을 거야~ 맞냐?'

그리고 생각해봐라 맞는지....

틀리면 양이 세 개니깐 양의 성질도 있다고 우겨라..ㅡ.ㅡ

왜냐고? 인생은 음양오행으로 다 설명할 수 있지만

음양오행의 표현력의 한계가 있다. 여기서 우겨도 상관없다.

대도록이면 길게 설명을 해봐라

 

2. 단식판단을 해라(육친, 합충, 근묘화실론)

다들 알 것이다 육친이 뭔지, 비견겁재고 뭐고 하는 거다.

육친을 공부할 때쯤 되면 이미 근묘화실이 뭔지도 알때이고,

사주를 어떻게 세우는지도 알 때이다. 모른다고 하지 말아라.

육친을 공부해라 완벽하게, 그리고 다 돌려봐라

갑일간부터 계일간까지, 그 해당육친이 뭔지 다 돌려봐라

표보고 외운다고? 절대 그러지 마라. 폼안난다.

표보고 외우면 잘 안 외워진다. 공부는 자고로 무식하게 해야 한다.

진짜다..한번 해봐라 표보고 외우는 거하고

갑부터 하나하나 육친을 따져서 공부하는 거 하고 누가 실전에 좀더 쉽게

써먹는지...

 

표보고 외우는 사람들 대부분이 실전에 투입시켜보면 육친표 들고 다닌다...ㅡ.ㅡ

언젠가는 외워지겠지....이게 3년간다....

 

그러니 일간 보면 나머지 육친이 그림처럼 펼쳐지지 않는 사람은

표를 버리고 갑부터 계까지 쭈~욱 써보고 니꺼로 만들어라

그리고 통변을 해보자

결코 어렵지 않다. 비견겹재만 해도 수없이 많은 말들이 나올 수 있다.

 

비견겁재는 독립심이고 자립심이고, 자존심이고 분탈하고,

형제고, 친구, 동료, 동업자 기타 등등 수없이 많은 말들이 나온다

그 걸보고 설명해라...어떻게? 또 거울을 갖다놔라. 그리고 쳐다봐라

 

이번에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이미 한번 쳐다본 화상이니깐.

그 화상의 사주를 써놔라 그리고 일간기준으로 설명을 해봐라.

단식판단은 KIN~? 천만에 말씀이다.

단식판단이야 말로 육친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지침서다.

단식판단이라도 열심히 해봐라. 지금은 용희신 필요없다.

 

그냥 근묘화실의 원리에 따라서, 조금씩 설명을 해봐라

년주에 편인이 있으니, 할아부지때에 망했냐?

년주는 관성자리인데, 편인이 있으니 육친이 무덕하고 어쩌고 저쩌고

맞는지 생각해봐라... 맞으면 월주 부모자리에 대해서,

다음은 일지 배우자, 친구자리, 다음은 시, 자식궁 자신의 정신세계등

주절주절 말해봐라 맞든 틀리든....

그런다음 가까운 놈부터 공략해라...

 

연습상대가 필요하다. 나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들 사주 적어놓고

단식판단을 했던 기억이 난다. 맞든 틀리든...

어쩔꺼냐 그 친구놈들도 싸가지 없게 이 행님이 사주 잘 못보는거 안다...

틀려도 상관없고 맞아도 상관없다

아직은 사주라는놈 하고 기싸움 할 때가 아니기 때문에

사주라는 놈이 너를 부드럽게 대할 것이다.

 

혹시 공부를 오래한 사람은 솔직히 좀 쪽팔릴수 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가장 가까운 친구한테 주절주절 해봐라

아니면...인터넷으로 공부했던 것 처럼 인터넷을 이용해라

익명아이디를 하나 만들어서 상담을 하든 뭘 하든 주절거려봐라....틀려도 상관없다.

이게 어느 정도 되었고, 단식판단에서 이제 자신을 능가할 고수가 없다고 생각하면

한번 크게 웃어줘라. 움하하하하~

 

그리고 다음 단계넘어가라.

이제 뭘 해야 할까? 그래 사주를 보면 신강약이 있다더라

그럼 신강약 구분하는 연습부터 해보자

 

3. 신강약

신강약의 가장 쉬운 방법은 사주 여덟글자를 세어라....

하지만 오랫동안 이 방법을 써먹을수는 없다.

세는게 익숙해지면, 무겁고 가벼운 것을 구분해라.

월지는 어느 정도 힘이 있는지 생각하고,

투간된 것과 통근한 것의 힘의 강약을 구분해라

이미 많은 책들에서 신강약을 설명해놨다.

그럼 이제 신강약으로 통변을 해보자.

물론 단식판단과 음양오행을 섞어서 말이다.

신강약 쉽다 신강하면 설하거나 극하고,

신약하면 생하거나 같은 오행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다.

 

여기서 비기 아닌 비기를 내놓자면,

자오묘유 왕지를 끼고 강해진 놈은 극하는 게 거의 우선이고

인신사해 왕지를 끼고 강해진 놈은 설하는 게 거의 우선이다.

생하는 것은 일간이 근이 있으면 생하는 것이 우선하고

근이 없으면 같은 놈으로 돕거나 쎈놈 따라가는 것이 좋다.

 

이제 신강약을 구분했으면, 사주가 필요한 용희신을 가지고 단식판단을 해보자

물론 여기서도 거울이 필요하다. 언제나 첫 실험상대는 자기 자신이니깐...

그리고 그 다음이 자기랑 가장 친한 사람이다.

옹알옹알 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아라

여기서부터가 중요하다 사주라는 놈이 나한테 기싸움을 걸어오기

시작하는게 여기서 부터이니간

그 기 싸움에서 지게 되면 이제부터 좀더 확실한 언청이 신이 들어온다.

옛날에는 이게 맞을까? 하는 말투로 이야기 했다면,

이제부터 들어오는 언청이신은 입도 못열게 만든다

비기를 많이 전수 받은 사람일수록 더 심하다.

인터넷에 활동을 많이 했거나 공부를 오래한 사람일수록 언청이신의 파워는 장난이 아니다.

이 언청이 신을 때어내는 것은 절대적으로 거울과, 친한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중요한건 맞든 틀리든 이다.

? 거울이 내가 틀렸다고 나를 씹거나 돈을 배상하라는 말을 안 할 것이고,

친한 사람들이 내가 틀렸다고

심한 말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껏해야 공부 좀 더해라...이말 밖에는...

그렇지만 공부 좀 더해라 라는 말에 좌절 하지 말아라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생긴 일이니깐...

어쨌든 언청이 신을 몰아내는 주문을 외워라

 

'맞든틀리든맞든틀리든맞든틀리든맞든틀리든맞든틀리든맞든틀리든맞든틀리든

급급여율령' ㅡ,.ㅡ;

 

그럼 정신력으로 내공이 일순간 올라간다.

그리고 설명을 해봐라 그럼 자신이 부족한 게 느껴질 것이다.

이렇게 기본기를 익히면 절대 다음부터는 언청이신이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4. 격국을 공부해라 반드시 격국을 공부해야 한다.

혹자는 격국 안맞더라는둥, 왜 필요하냐는둥 말들이 많다.

하지만 내 경험에 의하면 격국이야 말로 언청이 신을 확실하게 때어내는 내공심법이다.

언청이 신이 오는 이유는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왜 자신감이 없는가? 그것은 사주 보는 체계가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디를 건들어줘야 하는지를 모르니깐 사주와의 기싸움에서 밀린다.

물론 격국을 공부하지 않고 3번에서 서술한 신강약

즉 억부론에서 이미 언청이 신을 때어내고 고수 소리 듣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격국을 모르는 억부론은 그사람의 마음도 모르고 상담을 해주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격국은 그 사람의 속 마음이고 집안의 유전자속에 숨어 있는

그 사람이 하고 싶은 또는 조상들이 하고 싶은 일이며, 앞으로의 꿈과 이상이다.

꿈과 이상은 2~30대에 이루지 못하면 포기하는 게 좋다.

 

그래서 격국론은 2~30대 젊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줘야 하고,

그 사람들의 진로를 잡는 나침반으로써 역활을 해야 하는 도구이다.

 

격국론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일단 책을 봐라 자평진전 이라고 아주 유명한 책이 있다.

그 책을 좋은 스승한테 배우면 두 번만 읽어봐도 된다.

스승이 없으면 한 20번은 읽어봐라...

 

그리고 또 거울을 갖다놔라 

이미 익숙해진 화상이 나타날 것이다.

거울아 거울아~ 이세상에서 누가 젤로 이쁘냐..ㅡ.ㅡ

이거 말고 거울에 나타난 화상의 사주를 써봐라.

이제 뿌연 안개가 걷히고 그 화상의 마음이 어느 정도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보이는가? 안보이면 공부를 더해라

보이면 또 말을 해라 그리고 스스로에게 반문해라 정말 그런가?

정말 그렇다면 또 친한 친구들을 잡고 이야기 해라.

격국을 잡고 상신을 논하고, 희용기구한을 살피고 단식판단을 응용하면

구구절절이 그 사람의 살아온 과거가 펼쳐질 것이다. 물론 앞날도 펼쳐진다.

친구가 없으면 인터넷을 이용해서 이제 진정으로 고수 흉내를 내봐라

글이나 말이나 이제 슬슬 사람들이 너를 고수 취급해 줄 것이다.

격국만 알아도 안개가 걷혔기 때문이다.

이제 안개가 걷혔다고 방심하지 말아라. 명리의 길은 아직 멀었으니깐.

 

고개를 들어 앞을 봐라

안개가 걷히니 이제 보이지 않았던 숲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안개 속을 헤맨 것도 힘든데, 앞길이 첩첩 산중이라 자칫 길을 잃고 헤맬 수도 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음 공부를 해라.

 

5. 오행을 공부해라

 

? 왠 오행이냐고?

이렇게 묻지 말아라 지금까지 음양밖에 배우지 않았다.

음양은 1번에서 배웠다고 우기지 말아라

우리는 지금까지 음양만 공부했다. 물론 오행을 약간 섞어서...

 

격국론이나 육친론이 음양이다...왜냐고? 잘 생각해봐라

격국론은 월령이 일간을 쳐다본 것이다. 그리고 이름을 붙였다...

어떻게? 음양으로 오행을 붙여서...

그러니 우리는 지금까지 음양공부를 한 것이다. 오행 약간 보태서

이제 오행을 본격적으로 공부해보자. 음양을 보태서...

목이 화를 생하고 화가 금을 생하고, 수가 화를 생 하는 이치를 공부하자

화가 금을 극한다고? 음...그럼 당신은 초보...

금화교역을 논하고 수승화강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 이번 단계이다.

정말 어렵다. 이 공부 맞히면 이제 첩첩 산중에서 오솔길을 발견할 것이다.

그길 따라 당분간 들어가봐라 어디가 나오는지는 모른다.

 

나도 이제 오행공부 해볼라고 폼을 잡고 있는 것이니깐 더 이상은 모르겠다.

어쨌든지 간에 언청이 신을 때어내는 방법에 대해서 주절주절 써봤다..

이렇게 했는데도 언청이 신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사주공부 포기해라

써먹지도 못할 공부 왜 하나?

자기 운만 보면 된다고? 그렇게 말하지 말아라.

남에 것을 보지 못한다는 것은 자기 것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기 것을 본다는 것은 남에 것을 볼 줄 안다는 것이다.

언청이 신은 이미 없다.

엄청난 주문의 효력으로 이미 다른 놈한테 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