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식과 일식이란

2009. 7. 30. 10:06가인자료·靈淸·詩와 Tag

 

 

 

 ◇월식과 일식이란

 

미실의 예측으로 덕만(이요원 분)을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했던 월식과,

사촌쯤으로 부를 수 있는 일식을 살펴보자.

 

월식과 일식은 어떻게 일어날까.

용어부터 살펴보자.

월식과 일식에서 '식(蝕)'은 '좀먹는다'는 의미다.

'먹을 식'에 '벌레 충'이 합쳐진 말이다. 즉,

 

벌레가 나뭇잎을 갉아 먹듯 달과 태양의 일부가 가려지는 것을 말한다.




 

우선 월식을 보자

 

.

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면서

 

달의 일부 또는 전부가 어둡게 보이는 현상이다.

월식에서 태양 빛이 완전히 가려지는 본영에

달의 전부가 들어갈 경우

 개기월식이, 일부가 들어갈 경우 부분월식이 일어난다.

(그림 참조)

평면에서 지구와 달,

그리고 태양의 운행을 살펴보면 한 달에 두 번씩

월식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달과 지구의 공전궤도는 약 5도 정도 기울어 있기 때문이다.

개기월식은 일 년에 두 번 정도 찾아온다.

게다가 위도를 옮겨가기 때문에 한 지역에서는

 몇 년에 한 번씩 정도만 볼 수 있다.

일식은 지구와 달, 해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발생한다.

달이 태양을 가려 태양의 일부 또는 전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이중 개기일식은 태양의 전부가 보이지 않은 것을,

부분일식은 일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일식은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고,

달이 지구를 공전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실제로는 태양은 달보다 지름이 약 400배 정도 크다.

그러나 태양은 달보다 약 400배 정도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7월 22일 오전 전국서 '일식쇼'

특히 22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태양의 80% 정도가

달에 가려지는 부분일식 현상을 전국에서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걸림돌은 날씨다.

일식 당일 남부 지방은 비가 오고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그렇다면, 한반도에서 완전한 개기일식은 언제 볼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경우,

비교적 최근 개기 일식은 1887년 8월 19일, 금환일식은 1948년 5월 21일에 있었다.

금환일식은 일식 때 태양의 가장자리 부분이 금가락지

모양으로 보이는 일식을 말한다.

다음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선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

다음 개기일식과 금환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평양, 원산 지역)과

 2041년 10월 25일 9시에 각각 일어난다.

 

이처럼 천문에 대한 정보를 혼자 독식 하였을때

선덕여왕 미실이를 통해서보듯이

 

우매한 백성 들은 정보를 독식하는 자를 하늘에 대리자로 추앙하고

그말에 두려움 때문에 맹종 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세상에도 정보에 독점으로 보이지 않는 사다함에 매화 처럼

우리들에 귀와 눈을 막지는 않는 지 모른다

 

미실이 월식을 통해 계시 받았다는

人力口 글자 때문에 伽倻民(가야국사람) 들에 제거에

이용 됨을 보며 한사람에 정보 독점욕은 수많은 사람을

도탄에 빠지게 하는 일이니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할 일이다